“11초 만에 시속 200km 돌파, 최고시속 330km!” 꿈의 자동차, 페라리...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방송

서울--(뉴스와이어)--배기량 5,999cc에 12기통으로 최대 620마력을 내는 페라리 피오라노 599는 1단으로 출발해 11초 만에 6단으로 변속되어 시속 200km를 돌파한다. 한 대 제작하는데만 꼬박 두 달이 소요될 정도로 공들여 제작되는 피오라노는 이탈리아의 마라넬로에 있는 친환경 공장에서 생산된다.

외부인의 출입이나 카메라 촬영이 금지된 그곳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취재팀이 취재 승낙을 받고 들어가 금속 용해 물질로부터 시속 300km가 넘는 최신형 페라리 피오라노 599로 변신해가는 全 과정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그 모든 과정은 22일(금) 밤 10시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공기 역학의 걸작품이자 페라리의 최신 예술품인 피오라노 599의 심장부(엔진)를 만드는 공장 내부에는 엔진 제작에 가장 이상적인 습도와 쾌적한 대기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친환경 숲을 조성해 직원들의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800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엔진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하며, 정교하게 제작된 모래 거푸집은 최고의 엔진을 만들기 위해‘엔진 한 대에 거푸집 한 개’의 원칙을 고수한다. 또한, 작은 결함이 대형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섀시(chassis)의 미세한 결점까지 찾아내기 위해 로봇이 800군데 이상을 꼼꼼히 확인한다.

한편, 레이저 절단기와 전자동 제단 장치를 통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절단되는 페라리 내부 가죽은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가죽 세공 기술자들의 손에 의해 30여 시간 만에 한 대 분의 가죽 제품이 탄생한다.

마지막으로, 철저한 검사를 받은 페라리는 공장 내부에 위치한 경주 도로와 실제 도로에서 테스트를 받고 난 후에 비로소 주문자에게 인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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