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6만 관객을 넘어선 거침없는 질주
극장관객 33,678명 + 공동체상영 관객 27,272명 = 총 60,950명 관람!!(6/20 현재)
지난 3월 말 개봉, 두달여 만에 5만 관객을 훌쩍 넘어선 <우리학교>가 다시 한달 만에 6만 관객 고지를 넘어서며, 지난 달 세운 한국 다큐 5만 관객이라는 최고의 기록을 계속해서 갱신해 가고 있다. 6월 20일 기준으로 현재까지도 명동 CQN과 영화공간 주안의 2개관에서 꾸준히 상영중인 극장 관람객 33,678명과 지역 공동체 상영 관람객 27,272명으로 총 60,950명의 관람객들을 만난 <우리학교>. 순수하게 국내 관객만을 측정한 수치로, <우리학교>의 일본 내 상영과 해외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상영회의 관람객까지 합하면 6만 5천을 훌쩍 넘어선 관객들과의 만남을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다.
공동체 상영의 쾌거, 한국 독립영화의 새로운 배급의 활로를 희망차게 열다!
영화 개봉 시점부터 현재까지 극장에서 꾸준히 상영중인 <우리학교>의 6만 돌파의 흥행 쾌거는 열띤 공동체 상영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개봉 3개월 전부터 시작해, 현재 27,272명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공동체 상영은 8월 말까지 상영 스케줄이 꽉 잡혀 있는 상태이다. 이대로라면 3만 명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는 것은 바로 시간문제. 독립영화의 새로운 배급 형태로 시작된 <우리학교>의 공동체 상영은 그 시작을 활기차게 끊으며, <우리학교> 영화 속 대사로 치자면 충분히 ‘백 내었다’라고 표현해도 충분할 만큼 대안 배급형태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6월 말 극장상영이 종료되고, 7월 하이퍼텍나다에서 고별 앙코르 극장 상영회를 준비중인 혹가이도 조선 학교 아이들의 희망 다큐 <우리학교>. 한국과 일본을 막론하고 <우리학교>를 만나고 싶어하는 관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독립영화의 ‘공동체 상영’이라는 대안 배급의 시발점으로 좋은 귀감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학교>의 거침없는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연락처
영화사 진진 02-766-3390 마케팅1팀 양희순 팀장(내선 550), 김수경(내선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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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13일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