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장마철에 대비하여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점검 및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양축농가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최근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6월 중하순부터 시작하여 7월 하순에 장마전선에서 벗어날 것이며, 태풍도 2~3개 정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에 축산과학원은 축사 내·외부 또는 들판에 설치되어 있는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관리 요령을 리플릿으로 제작, 배포하였다.

액비저장조의 경우 20% 이상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여 집중강우 시 넘침을 방지하고, 저장조 벽면에 균열이 없는지 또는 연약지반으로 침하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지에 대한 안전 점검과 조치가 요구된다.

또한, 퇴비화시설은 야적된 퇴비에 대한 비가림 시설과 주변 배수로 설치 및 침출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정화처리시설은 지하에 설치된 분뇨이송 배관, 저장조, 폭기조 등의 빗물 유입 방지를 통해 미생물활력 저하를 방지해야 한다. 깔짚우사의 경우는 깔짚 교체시기가 강우기간이 중복되어 효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유의해야 한다.

축산과학원 이상진 원장은 “우리 양축농가는 평상시에도 가축분뇨처리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특히 장마철에는 조금만 방심해도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농가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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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유용희 과장 031-290-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