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가 본격적인 취업 시즌을 앞두고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특별 취업 프로그램을 잇따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3·4학년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계 취업캠프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학교는 캠프의 성공이 참가학생들의 취업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학교측의 기대는 괜한 것이 아니다. 강사로 참가했던 ‘한국지식가교’ 박창욱 대표는 “전국 많은 대학교의 취업캠프에 참가해 봤지만 학생들이 이번만큼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곳은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김흥길 경상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장은 “날로 까다로워지고 있는 기업의 인재채용 기준에 맞춰 나가기 위해 대학 차원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취업교육을 마련했는데, 정말 실제상황을 방불케 할 만큼 분위기가 진지했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채용시 가장 중요한 입사서류 작성과 면접스킬에 대해 집중 교육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또 이후 사회 진출시 요구되는 조직생활에 대한 대응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2007년 채용시장 전망과 성공 취업전략, 인사 담당자를 감동시키는 입사서류 작성 노하우, 성공 취업을 위한 면접 유형별 준비 전략, 잠자는 나의 끼를 살리자,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입사서류 작성 실습, 이미지 메이킹 기법, 인사 담당자와 함께하는 실전 모의면접 등이 이틀 동안 빡빡하게 진행된 것이다.
박종록 학생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같은 것은 혼자서도 써볼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게 잘된 것인지, 잘못됐다면 어디가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없었는데 이번 캠프에서 확실하게 배우게 됐다”며 만족해했다. 다른 학생들의 표정도 마찬가지.
한편 경상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는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3·4학년 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대생 취업스쿨’도 운영한다. 취업스쿨 참가 학생은 학점·어학능력·자격증·기존 프로그램 참가 여부 등 취업을 위한 자기 노력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기준으로 선발하였다.
여대생 취업스쿨은 여성 채용시장의 전망과 여대생 취업전략, 여성 취업전략의 첫걸음(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여성 구직자의 성공 면접전략, 전문직 여성의 이미지 메이킹과 비즈니스 매너, 실전 모의면접 등의 내용으로 전문 강사진에 의해 이틀간 진행된다.
경상대학교는 지난 3월 노동부의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돼 3년에 걸쳐 매년 8700만여 원을 지원받고 있다. 이 사업 선정으로 경상대학교는 진로설정지원 및 개발, 취업지원 및 스킬교육, 취업동아리 활성화 촉진사업, 사이버취업지원센터 운영, 피드백 및 사후관리 사업 등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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