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는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칼라 멜론 품종을 지중해 연안인 스페인에서 도입해 재배법을 확립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연구소는 지난해 나주시와 담양군 무농약 재배농가 현지포장에서 봄작형과 가을작형으로 친환경재배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병해 저항성이 크고 당도도 높으며 향이 좋은 테레사 등 4품종을 선발했다.

선발된 품종은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는 슈퍼 VIP와 심포니 등에 비해 정식 후 수확까지 소요 일수가 테레사 품종은 14~17일, 두나 품종은 11~13일 정도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도입 선발된 품종은 색상에 따라서 맛과 향이 다르고 과육의 질감이
달라서 선물용으로 크게 호평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아한 외형을 자랑하는 아이보리색의 원형 넷트메론인 테레사 품종은 향이 강하며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17-18°Bx로 가장 높은 품종으로 넷트 멜론의 유망 품종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이 강하고 당도가 높은 진노랑색의 두나 품종과 연백색의 레지리아 품종은 육질이 부드러운 품종으로 노약자와 어린이 특히 환자용으로 유망시 되고 있다.

또, 호박향이 강한 진청색의 이즈미르 품종은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은 품종으로 멜론을 이용한 가공식품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과 산포농협은 지난해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나주시 산포면 친환경시설 채소 단지에 올 3월부터 정식해 지난 20일께 수확을 시작하고 삼성홈플러스 등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으로 재배된 유색 칼라멜론은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유망시되며, 무가온 2기작 재배가 가능하고 소득도 현재 재배농가의 배 정도 예상되고 있다.

한편, 친환경 연구소는 친환경재배 멜론 재배단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선충과 염류집적 방제방법 개발, 신품종 선발 및 화학비료와 축분 퇴비를 대체할 수 있는 녹비작물 선발 등 시험연구사업을 계속하고 있어 FTA에 대응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도 농업기술원 061-330-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