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月 수주 금액 단일 기업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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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7-06-24 12:28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http://www.dsme.co.kr/)이 최근 총 9척 8억 4천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며 월간 수주 금액이 30억 달러를 돌파해 단일기업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유럽선사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3척을 수주했다. 그리고 유럽 선사들로부터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6척도 수주 확정했다.

이들 선박의 총 가격은 약 8억 4천만 달러에 달하며,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선박을 2011년 4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유조선은 길이 333미터, 폭 60미터로 우리나라가 하루 소비할 수 있는 2백만 배럴의 원유를 싣고 15.9노트(시속 28.6Km)로 운항된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6월 한달 동안 모두 21척 약 30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 중에는 컨테이너선 14척, 초대형유조선 3척이 포함되어 있다. 고부가선박 위주의 차별화된 수주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척당 선가도 1억 4,300만 달러에 달해 양과 질적인 면에서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컨테이너선의 경우 작년 4척을 수주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상반기에 31척을 수주해 작년에 비해 8배나 증가했으며, 이중 8,000TEU급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17척으로 그 비중이 55%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컨테이너선의 수주가 크게 증가해 이미 세계 최고의 위치에 있는 LNG선, 초대형유조선과 함께 초대형 컨테이너선도 회사의 주력 선종으로 부상했다.”며 “올해 수주 목표인 110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초대형유조선 6척을 포함 총 71척 92억 달러 (대우망갈리아조선소 수주분 12척 10억 6천만 달러 포함)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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