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아자동차(주) 광주공장 기장 김국상(金國相, 55세)씨가 노동부에서 6월에 선정한『이 달의 기능한국인』이 되었다.

* 기장 : 일반관리직에 비교할 경우 과장급에 해당

⇒ 기아자동차(주)의 경우 기능직종의 경력경로(Creer Path)를 “기사보 → 기사 → 기장보 → 기장 → 기성보 → 기성”으로 운영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2006년 8월부터 성공한 기능인 중에서 매달 1명씩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는 자를 선정·표창하고 있는데, 이번이 그 11번째다.

김 기장은 ‘79년 기아자동차(주)에 입사한 이래 28년간 오직 자동차도장 외길을 걸으며, 끊임없이 품질과 공정개선에 헌신하는 등 도장기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도장역사의 산 증인이다.

그는 중학교 때 집안일을 돕다 작두에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잃는 아픔을 겪은 바 있으며, 1978년 서울로 상경하여 3개월가량 장사를 하는 등 잠시 다른 길을 경험하기도 하였지만, ’79년 기아자동차(주) 광주공장 도장부분 기술자로 근무하게 되면서 ’91년 다이하츠(Daihatsu) 자동차(도요타자동차 계열)에서 3개월간 연수과정 등을 거치며 도장분야 전문가로 최고 품질의 차량을 생산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손가락이 불편하지만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각오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이 어린 선배들의 보조역할도 마다하지 않았고, 모두 퇴근 한 후 혼자 남아 많은 연습과 훈련을 거듭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와 기술을 연마하였다. 그는 그가 걸어 온 길을 “눈물 반, 노력 반”이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이러한 기량과 공로가 인정되어 ‘99년도에는 금속도장 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는 등 자신이 일하는 업무분야에서 현재 최고의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인정받고 이 자리에 우뚝 서게 되었다.

그동안 그가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책과 밤낮없이 씨름하며 현장에서 불필요하고 잘못된 공정을 개선한 공로는 이루다 말할 수 없다.

- 전착도료 사양변경으로 연간 3억7천여 만원 원가절감 등 90여차례 현장 개선활동으로 사내 현장개선 MVP 수상(‘95) * 전착도료 : 자동차 초벌도장 재료
- 사내 최우수 제안상 수상(’93, ’94, ’99)
- 국무총리 표창(’00), 신지식인 선정(’04), 석탑산업훈장(’05) 수상

김 기장은 독거노인 식사대접 봉사, 광주 광산구 애일의 집 봉사활동, 지체장애자 돕기 사랑의 나눔장터 물품기부 및 판매활동, 사랑의 쉼터 기부활동 등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10년, 20년 후 나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열정과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대신하였다.

「기능한국인」대상자 추천은 연중 수시로 한국산업인력공단 6개 지역본부 및 17개 지사와 노동부 지방노동관서에 일정한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기타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www.hrdkorea.or.kr/) 및 전문기능인력 Pool 시스템 홈페이지(http://Pool.hrdkorea.or.kr)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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