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온칩 커뮤니케이션 용 적응형 검증 IP 발표

성남--(뉴스와이어)--ARM(한국 대표: 김영섭)이 샌디에고에서 열린 제 44회 디자인 자동화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온칩 (on-chip)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검증이라는 난제를 최초로 해결한 자사 고유의 기술인 AMBA 적응형 검증 IP (AMBA? Adaptive Verification IP )를 선보였다. 새로운 적응형 검증 IP는 트래픽 프로파일 정보를 추출 후 적용하여 시스템의 동작을 예측하는 업계 유일의 엔진을 활용, 기존 SoC 검증 기법을 향상시킨다.

적응형 검증 IP는 자동화된 검증 방법을 통한 시장 적기 출시(time-to-market)의 장점과 이전에는 수동으로만 가능했던 맥락형 (in-context) 지식 기반 검증의 장점을 결합한다. 또한 본 IP는 전체 검증 시간을 줄이기 위한 강력한 새로운 기법을 도입하고, 검증 신뢰도를 개선하며, SoC 크기와 복잡성의 지속적인 확대가 가능하도록 하여 기존의 랜덤 또는 유도된 랜덤 방식을 보완한다.

ARM의 시스템 디자인 사업부 대표인 조나단 모리스(Jonathan Morris)는 “미래의 복잡한 소비자 기기가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빠르고 효율적인 온칩 커뮤니케이션이 필수”라면서 “설계자들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온칩 커뮤니케이션과 검증 IP를 갖춘 완전한 툴 박스와 함께 복잡한 SoC 기기의 구성, 분석, 검증을 위한 툴 프레임워크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트너의 수석 연구원인 크리스천 헤이더슨(Christian Heidarson)은 “온칩 커뮤니케이션은 90나노미터와 그 이상의 공정의 SoC 설계에서 중요한 도전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온칩 인터커넥트와 메모리 컨트롤러 IP 시장 규모가 현재 4천 600만 달러에 머물고 있는데, 칩의 기능 블럭 사이의 데이터 흐름 최적화를 성공적으로 자동화하는 시스템 레벨의 디자인 툴이 도입된다면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향후 5년간 4배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

설계 단계가 점차 시스템 레벨에서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검증 역시 시스템 레벨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높은 수준의 모델링을 위해서는 적응형 검증 IP를 라이센스 하여 시스템 수준의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Realview SoC Designer 툴에 추가해야 하며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현재 복잡한 SoC를 다루는 설계자들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팀의 작업에 훨씬 앞서 시스템 수준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플랫폼을 생성, 개발, 최적화 할 수 있도록 한다.

적응형 검증 IP는 RTL 호환성을 위하여 C++ 언어로 작성되어 System Verilog에 포함된다. 또한 시스템의 동작 및 성능의 상세한 검증을 위해 주요 EDA 업체가 제공하는 검증 툴 flow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형태로도 라이센스 될 수 있다.

멘토 그래픽스는 자사의 검증 환경에 적응형 검증 IP의 기능을 적용한 최초의 EDA 업체이다.

멘토 그래픽스의 디자인 검증 및 시험 부문 대표이자 부사장인 로버트 흄(Robert Hum)은 “새로운 적응형 검증 IP를 퀘스타 (Questa)와 첨단 검증 방법 (AVM)에 적용하기 위해 ARM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하면서 “2세대 검증 플랫폼인 퀘스타는 오늘날 한층 복잡해진 SoC 기기의 검증 요구에 부합하도록 특별히 개발되었으며, 사실상의 인터커넥트 표준인 AMBA를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솔루션의 결합으로 고객들이 향상된 검증 생산성을 확보하고, 시스템 기능과 성능 목표를 달성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MBA 적응형 검증 IP는 2007년 3분기에 주요 협력사들을 통해 출시되며, 2007년 4분기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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