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 사업 대토론회 개최
이번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사업 대토론회’는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 사업을 이끄는 사업단장 등 참여 주체들의 협의체인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 발전협의회가 주최하여 2007년 6월 26일부터 27일까지(1박 2일)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대토론회는 충청북도 사과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장 임열재 교수(단국대)가 ‘농업 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관·연 협력체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나승용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국장이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사업 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경산시설포도영농조합법인의 김진수 조합장은 2004년부터 경상북도 포도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과 함께 인연을 맺고 거봉포도 무핵화 기술, 생산이력제 도입, 포도박스 디자인 개선 지원 등을 통해 「가나포도」 브랜드를 육성하게 된 사례를 소개한다.
함안에서 그린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는 하석봉 사장은 경상남도 시설원예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으로부터 고온기 여름육묘를 위한 차광 및 냉난방 시설의 도입, 겨울 난방비 절감을 위한 대책, 반자동 접목로봇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연속작업라인 설비 등의 기술을 자문받아 생산비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둔 사례를 소개한다.
이튿날에는 수도/전/특작, 과수, 화훼, 채소, 축산 등 5개 분과별로 각기 모임을 하고 우리 농업 현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기술 개발과 자문 추진 방향 등 FTA에 대응한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중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사업」은 대학, 농촌진흥기관, 농업인, 유통업체 등 산·학·관의 전문가가 지역의 전략작목을 명품으로 육성하여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특화작목기술전문위원’으로 참여해서 농업현장에 찾아가는 서비스로 대상농가의 농업기술과 경영마인드를 높여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참여 전문가들은 생산부터 유통·가공·브랜드화 등 전 단계에 걸친 현장컨설팅, 현장교육·세미나·연찬회 등을 통한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경영주의 경영능력 향상, 특화품목의 농산업화 전략 수립을 성실히 수행하여 온 결과, 농가 소득 1,100억원 향상에 기여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산·학·관 협력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인식 청장은 “지난 3년 동안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이 지역별로 영농현장을 누비면서 농업인과 하나되어 지역 전략작목을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사업대상 농업인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사업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많아 올해에는 45개 사업단으로 늘려 운영하고 특화작목기술전문위원 640명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FTA 등 개방화의 파고를 뛰어 넘고, 농업을 통한 국가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원동력은 연구개발에 의한 기술농업의 확산 보급에 있다고 판단하고,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체제 등을 활용한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와 생산기술, 경영, 유통 등을 종합적으로 접근한 현장 중심연구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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