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an2007에만 있는 특별한 영화들
프랑스 SF 특별전 French Sci-Fi :La Vague Technée
SF장르는 기술력과 영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가장 매혹적인 장르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1997년 조르주 멜리에스의 <달세계 여행>을 첫 개막작으로 선정, 상영한 이후PiFan은 해마다 SF장르의 다양한 영화들을 선보여왔다. 올해에도 PiFan은 SF영화가 갖는 진지한 사유를 잘 보여주는 작품들을 ‘프랑스 SF 특별전, French Sci-Fi : La Vague Techn,e’ 섹션을 통해 소개할 예정. 장 뤽 고다르 <알파빌>, 프랑수아 트뤼포 <화씨 451>, 알랭 레네 <사랑해 사랑해>, 루이 말 <블랙 문> 등 누벨 바그를 대표하는 프랑스의 감독들의 작품이 상영될 것이다. 특히 루이 말의 <블랙 문>과 알랭 레네의 <사랑해 사랑해>는 한국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작품들로 누벨 바그 감독들이 가진 풍부하고 진지한 감수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특별전에서는 시적 호러 영화의 장을 연 조르주 프랑주의 <얼굴 없는 눈>, 프랑스 실험영화의 대가인 크리스 마커의 <환송대>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확장된 영화형식 안에서 SF영화의 핵심적 주제들이 어떻게 변주되고 있는가를 보여줄 것이다.
미국 B무비의 영웅 몬테 헬만 Monte Hellman : American B-Legend
몬테 헬만은 미국 B무비의 전설적인 이름이자, 로저 코먼의 제자이며,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동료 그리고 박찬욱에게 영감을 준 미지의 거장이다. 또한 몬테 헬만은 <저수지의 개들>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저예산 독립 제작방식으로 호러 영화에서 서부극, 액션 어드벤처와 로드 무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던 헬만의 작품들은 거친 듯 하나 세밀하고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특히 잭 니콜슨을 포함, 6,70년대 미국 독립영화를 이끌었던 주요 멤버들과의 작업은 헬만의 작품을 미국영화사의 안과 밖 모두에서 읽어낼 수 있는 중요한 단초로 만들었다. PiFan2007은 몬테 헬만 회고전을 통해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지옥행 비밀지령>, <닭싸움꾼>은 물론 <바람 속의 질수>, <복수의 총성>, <자유의 이차선>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영화세계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2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다양하고, 독특한 영화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한여름 의미있는 일상탈출과 환상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 개요
2014.7.17-7.27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인간의 꿈과 환상이 아름답고 기발하게 실현되는 영화축제입니다.
PiFan은 자유분방하고 풍부한 상상력, 개성이 넘치는 영화들을 통해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pif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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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쾌한 확성기 02)517-3353
이 보도자료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