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아오이 유우, 그녀의 첫 사랑에 울다

서울--(뉴스와이어)--‘아오이 유우’! 그녀의 이름을 불러보면 늘 떠오르는 모습이 있다.

하얗고 맑은 얼굴에 예쁘게 박힌 주근깨, 한마디 말이라도 건네면 발그레할 질 것 같은 뺨, 환하게 웃는 그녀의 맑은 미소 그리고 여린 듯한 모습에서 강하고 당차게 만드는 건 바로 짙은 검은 눈동자와 앙다문 입술일 것이다.

7월 12일 개봉하는 <변신>에서 ‘아오이 유우’는 불의의 사고로 뇌수술을 한 남자친구 ‘쥰이치’(타마키 히로시)에게 변함 없는 사랑을 쏟아 붓는 ‘메구미’를 연기했다. 마지막 촬영 장면을 위해 네 시간이 넘는 눈물을 보인 그녀는 “쥰이치’의 사랑 고백을 받으며 수줍어하는 모습부터 자신을 잊어가는 ‘쥰이치’(타마키 히로시)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보여준다. 또한 <변신>은 그녀의 다양한 출연작 중 첫번째 러브 스토리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도 가장 사랑 받는 배우로 손꼽히는 ‘아오이 유우’는 ‘그녀가 연기하면 영화가 안정된다’ ‘또래 여배우와는 차별되는 존재감’이라는 평가와 함께 올해 3월에 국내 개봉한 <훌라걸스>를 통해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을 받으며 사랑과 상을 동시에 거머쥔 행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해 ‘오다리기 조’와 주연한 오코모가쓰히로 감독의 ‘무시시’가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등 그녀의 행운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아오이 유우’와 ‘타마키 히로시’가 주연배우로 열연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변신>은 7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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