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ICU), 프랑스 국립통신대학교(INT)와 경영학 석사(MBA/MA) 복수학위제 본격 운영

대전--(뉴스와이어)--한국정보통신대학교(이하 ICU, 총장: 허운나, www.icu.ac.kr) 경영전문대학원은 국내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프랑스의 IT분야 그랑제꼴인 국립통신대학교(INT: Institut National des Telecommunication)와 경영학 석사(MBA/MA)과정에 대한 복수 학위제를 본격 운영키로 최근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교 학생들은 ICU 경영대학원(MA) 또는 경영전문대학원(MBA)과 프랑스 INT에서 각각 1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ICU와 INT 2개 대학으로부터 경영학 석사학위를 동시에 인정받는데 ICU는 우선 이 과정에 참여할 3명의 대학원생에 대한 최종 선발을 마쳤다.

ICU와 경영학 석사 복수학위제를 시행키로 합의한 INT는 프랑스 경제통상부 산하 교육기관으로 지난 1979년 설립됐다. INT는 특히 IT분야 그랑제꼴로 유명한데 매년 150명을 모집하는 한 학과에 3,000여명이 지원할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하며 6월 현재 1,500여명의 학생과 170여명의 교수진이 IT분야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INT는 전 세계 60여개 이상의 대학 및 기관들과 국제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데 ICU와는 지난 2003년부터 공동연구 및 교수/학생 교환 등에 관한 교류관계를 맺어왔다.

한편 프랑스 INT가 올 가을학기부터 경영학 석사 복수학위제를 본격 시행하게 되면서 6월 현재 ICU와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은 전 세계대학 중 유일하게 ICU와 소프트웨어공학석사 복수학위를 운영중인 미국 카네기멜론대(CMU)를 비롯, 공학석사 복수학위를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 그랑제꼴인 ENST Paris와 칠레 PCU 등 모두 4개로 늘어났다.



웹사이트: http://www.i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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