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헤이그 특사 100주년 기념」우표 1종을 27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액면가 250원, 발행량 160만 장으로 발행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고, 우표 디자인은 헤이그 특사 3인과 고종황제의 위임장이다.

헤이그 특사 사건은 항일 독립운동의 여명을 연 대사건이라는 점과 열강 45개국이 모인 외교 무대에서 동양의 은둔국 한국을 알린 최초의 특사외교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

우정사업본부는 100년 전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싸운 헤이그특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헤이그 특사와 고종황제의 위임장'을 담은 기념우표를 발행하며, 27일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우표 및 전시액자를 증정한다.

또한, 7월 14일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이준아카데미(원장 이기항)에서 개최되는 헤이그 특사 100주년 행사에도 국가보훈처 행사 방문단을 통해서 기념우표와 전시액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종황제는 일제 강압의 의한 을사늑약의 무효와 대한제국의 국권회복을 열강에 호소하기 위해 1907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이상설, 이준, 이위종 특사를 비밀리에 파견했으나, 일제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이준 열사는 헤이그에서 분사하고 이상설과 이위종은 유럽을 순회하며 국권회복을 위한 외교활동을 계속 전개했다.

다음 발행우표는 『고구려 시리즈(세 번째 묶음)』 우표 2종으로 7월 2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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