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Xbox 360, 트러스티 벨: 쇼팽의 꿈 (Trusty Bell) 오는 27일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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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7 16:09

서울--(뉴스와이어)--‘낭만파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쇼팽과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box 360이 만난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이사 유재성)은 오는 27일 반다이남코가 개발한 ‘트러스티벨:쇼팽의 꿈 (이하 트러스티 벨)’을 정식 발매한다.

트러스티 벨은 39세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 음악가 쇼팽이 죽기 3시간 전에 꾸었다는 꿈을 주제로 한 RPG 타이틀. 동화풍의 섬세한 그래픽과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탁월한 전투시스템으로 이미 발매 전부터 입소문을 타며, 국내 비디오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블루 드래곤, 로스트 오딧세이와 함께 Xbox 360용 3대 RPG 타이틀로 손꼽히고 있다.

트러스티 벨은 고화질 이미지 기술인 ‘카툰렌더링’ 그래픽을 사용해 매력적인 캐릭터와 환상적인 배경을 동화적으로 표현했다. 뛰어난 화면과 더불어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주옥 같은 쇼팽의 음악이 환상의 궁합을 연출하면서, 아기자기한 RPG 타이틀의 참 맛을 보여준다.

특히, 쇼팽 음악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현존하는 최고의 쇼팽 연주가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스타니슬라브 부닌(Stanislav Bunin)의 연주가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비디오 게임 배경 음악의 차원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 밖에도 트러스티 벨의 개발은 '발키리프로파일2', '스타오션3'의 사운드를 담당했던 트라이크레센도가 맡았으며, 남코의 유명 RPG 시리즈인 '테일즈 시리즈'에서 사운드를 담당했던 사쿠라이가 게임의 사운드를 책임진다.

한편, 지난주 일본에서 출시된 트러스벨은 발매 첫주만에 약 4만 9천장의 판매를 보이며 일본 게임 타이틀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해 주목 받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4만5000원이며,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전체 이용가 등급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0월 초 영문판 트러스티 벨 역시 발매할 예정이다.

<트러스티 벨 특징 >

배틀 시스템

· 시분할 실시간 배틀 시스템: 시분할 실시간 배틀 시스템" 은 턴베이스(turn-based) 시스템과 및 실시간 시스템을 결합한 방식으로, 최대 3 명의 캐릭터가 팀 배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한 번에 1 명의 캐릭터만 활성화되어 제한된 시간 내에 게임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매우 자유로운 형식의 이 시스템에서 게이머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사해야 하며, 깔끔하고 알아보기 쉬운 전투화면을 즐길 수 있다.

· 빛"과 "어둠"의 공격: 이 게임의 전투에서 "빛과 어둠" 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게임의 필살기가 "빛" 과 "어둠" 으로 나뉘는데, 캐릭터가 밝은 곳에 있을 때 행해진 공격이 “ 빛(Light)” 공격이며 캐릭터가 어두운 곳에 있을 때의 공격이 "어둠(Dark)" 이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이러한 공격 을 선보일 수 있어 이렇게 간단한 조작을 통해 실시간 전투가 가능해진다. 완벽한 실시간 전투를 플레이해본 적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 몬스터 변신 시스템: 플레이 캐릭터만 빛과 어둠에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몬스터 변신 시스템(Monster Morphing System)" 을 통해 적들도 서있는 장소의 빛에 따라 외양, 힘, 이름, 필살기를 바꿀 수 있다.

아이템수집

· 악보: 게임을 진행하면서 "악보 조각" 들을 찾으십시오. 일정한 수의 악보를 모으면 마을 사람들과 음악 연주회를 열 수 있습니다. 그 동안의 성적에 따라 특별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 적의사진: 전투 도중 "비트 스냅숏(Beat Snapshot)" 이라는 특수 공격을 통해 적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전투가 끝나면 메뉴에서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사진의 완성도에 따라 점수가 매겨집니다. 이 사진들은 상점에서 현금을 받고 팔 수도 있으며 점수가 높은 사진일수록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