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신용카드 결제도 SHOW 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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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2007-06-27 09:38
서울--(뉴스와이어)--WCDMA 이동통신 시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 KTF(사장 조영주, www.show.co.kr)는 LG카드와 제휴를 통해 USIM카드 기반의 신용카드 서비스를 6월 27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말 ‘멤버십 서비스’, 6월초 ‘T-money 서비스’에 이은 SHOW 금융 결제 서비스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USIM 카드에 신용카드 기능을 OTA(Over The Air) 기술을 이용 무선으로 발급받아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CDMA 가입자의 경우,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금융서비스가 지원되는 단말기를 보유하고 사용을 원하는 카드회사의 칩(Chip)을 개별적으로 발급받아 사용해야 했지만, 이제 WCDMA 가입자는 무선으로 신용카드 기능을 USIM 카드에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하나의 USIM카드에 교통카드(T-money) 및 멤버십 카드까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여러 장의 카드로 두툼했던 고객들의 지갑이 훨씬 얇아질 수 있게 되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USIM 신용카드 및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현재 SPH-W2400/W2900)와 부가서비스 이용가능한 USIM 카드를 소지하여야 하며, 앞으로 서비스 지원 단말기와 USIM카드는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USIM 신용카드 이용절차는 다음과 같다. 고객이 카드사에 카드발급 신청을 하고 카드발급 심사를 거쳐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SMS에 동의하고 VM(Virtual Machine)을 다운로드 받아 최종 본인 인증을 받으면 USIM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발급하는 카드는 ‘KTF-LG Style T 카드’로 KTF 휴대폰 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매월 통신 요금을 최대 1만 5천원까지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비접촉식 휴대폰 결제단말기(Mobile Touch)가 설치된 가맹점이며,(이마트, 훼미리마트, 신세계백화점, 크라운베이커리, 교보문고, TGIF 등) 그 가맹점 수를 지속 확대해 총 15만대의 결제 단말기가 전국에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보안을 강화하기 위하여 USIM 신용카드로 결제 시 반드시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어 휴대폰 분실 시에도 타인이 사용할 수 없다.

이경수 KTF T사업본부장은 “비자 인터내셔널 및 마스타카드와 제휴를 통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가맹점에서도 WCDMA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구현할 예정이므로 향후 글로벌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GSMA는 KTF 주도로 본 서비스의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Pay-Buy Mobile”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AT&T, 텔레노어, 오렌지, 보다폰 등 전 세계 주요 30개 이통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GSMA 디바이스 디렉터인 Doug Chambers는 “KTF의 시범 서비스 개시를 축하하며 본 시범 서비스는 Pay-Buy Mobile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과 함께 전 세계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조기 활성화 및 확산에 큰 기여 할 것” 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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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언론홍보팀 02-2010-0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