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부산근대역사관은 2007년 특별기획전으로 ≪근대, 관광을 시작하다≫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근대역사관 개관 이후 다섯 번째 열리는 기획 전시로 일제강점기에 시작된 근대 관광을 통해 새로이 형성된 관광문화와 일상생활의 모습을 살펴본다.

현대인에게 있어 관광은 바쁜 생활 속에서 하나의 쉼터로 주말이나 휴가기간에 일상화되어 있다. 이러한 관광이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근대자본주의는 철도와 증기선과 같은 교통수단이 발달하면서 공간이동이 자유로워지고, 여행안내서, 팜플릿과 같은 인쇄 매체의 발달과 함께 여행이라는 새로운 소비문화를 탄생시켰다.

이 근대 자본주의와 함께 발달한 관광은 우리나라의 경우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전부터 명산대천 등을 찾아 떠나는 팔도유람 등이 있었으나 철도나 배, 유람버스 등을 이용한 교통수단, 안내 책자, 사진, 관광단체 등을 이용한 체계적이고 근대적인 관광은 이 시기에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 시기의 관광을 즐기는 계층은 일본인과 일부 계층에 한정되어 있었고, 식민지 시기였던 만큼 일본의 시각과 의도 속에 관광산업은 발달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 시작된 근대 관광과 새로이 형성된 관광 문화를 살펴보고 또한 그 속에서 근대인의 생활 모습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근대, 관광을 시작하다≫의 전시구성은 <관광을 시작하다>, <이런관광, 저런관광 - 관광을 즐기다->, <관광의 기억을 사다>와 같이 3가지 주제로 나누어지고 그 중<이런관광, 저런관광 - 관광을 즐기다->에 (경성관광), (금강산관광), (명승지관광), (온천관광), (기생과 조선관광), (학생단체관광)과 같이 5가지 주제로 세분류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전체 전시 자료는 근대 관광 관련 자료 150여점이다.

전시기간은 2007년 7월 3일(화) ~ 2007년 11월 4일(일)(기간 내 월요일 및 9월 27일 휴관 )이며, 전시장소는 부산근대역사관 기획전시실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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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대역사관 박미욱 051-253-3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