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증권거래소는 시장정보 공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시장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시장정보의 적정 공개범위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였음.

* 증권학회에 '시장정보 공개의 적정화 방안' 연구용역 의뢰 (’04.5)

* 증권연구원에 '외국계 증권회사 대량매매 정보공개 효과'를 ’04년중 연구과제로 제시

최근 제출된 증권학회 및 증권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장정보가 투자자간 정보 비대칭성 완화로 시장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있으며, 다만 대량매매의 경우, 주가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최근 재무학회에서 발표된 논문('한국주식시장에서 투명성과 질적 수준과의 관계', ’04.12)도 참조

증권거래소는 동 연구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시장정보의 정비내용을 결정할 예정임

<시장정보 공개에 따른 영향 분석 결과>

Ⅰ. 연구 주제 및 기관

연구주제 : 시장정보 공개의 적정화 방안
연구기관 : 증권학회, 증권연구원

* 최근 재무학회에서 발표된 논문('한국주식시장에서 투명성과 질적 수준과의 관계', 박종호, 엄경식, ’04.12)도 참조

Ⅱ. 연구결과

1.호가정보

□ 현행 호가공개 범위

현재가를 중심으로 10단계 우선호가 및 호가별 잔량, 매수․매도별 10단계 호가잔량의 합계 등 공개
* 단일가매매(장 개시 및 장 종료시 등)시에는 예상체결가, 예상체결수량, 3단계 예상우선호가 및 수량 등 제공

호가공개범위는 3차례에 걸쳐 확대
* 최우선 호가만 공개 → 3단계(’97.4) → 5단계(’00.3) → 10단계(’02.1)

□ 연구결과

호가정보 공개범위를 확대한 이후, 주가변동성이 완화되고 매도․매수호가간 스프레드도 축소되는 등 시장의 질적 수준개선

특히, 이러한 효과는 5단계에서 10단계로의 호가정보 확대시에 비해 3단계에서 5단계로의 공개범위 확대시 보다 뚜렷

2. 거래량 상위 5개 증권회사 정보

□ 현행 정보공개 내용

거래량 상위 5개 증권회사, 당해 증권회사의 거래량 및 그 비중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
* 과거에는 종목별 매도·매수 상위 5개 증권사 정보를 전․후장 종료후에 시장대리인에게 공개하였으나, 전산 환경의 개선과 함께 ’97.9월부터 시장외로 실시간으로 직접 공개

□ 연구결과

동 정보내용은 투자자간 정보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시장의 질적 수준을 개선하는 긍정적 기능 수행. 매도·매수호가간 스프레드의 축소, 가격변동성의 감소 등으로 투자자의 거래비용을 축소

반면, 국내 개인투자자의 추종매매가 나타나는 부작용은 미미. 외국계 증권사가 거래량 상위사 정보에 포함된 이후에도 개인투자자의 매도·매수비율에 큰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축소

3. 투자주체별 거래동향 정보

□ 현행 정보공개 내용

장 종료 후, 당일 투자주체별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과 함께 당해 종목의 투자자별 순매수·순매도 규모를 공개

□ 연구 결과

외국인투자자 순매수·순매도 상위 종목의 경우, 익일 주가형성에 다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

그러나 이는 개인투자자의 추종매매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외국인투자자의 매도·매수세가 지속되기 때문으로 분석

4. 대량매매 정보

□ 현행 정보공개 내용

대량매매가 이루어진 경우, 실시간으로 당해 대량매매의 종목 및 수량, 체결가격 등을 공개

□ 연구결과

대량매매의 체결가격 등의 공개는 주가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대량매매 가격이 시가와 괴리되어 형성된 경우에는 익일의 주가변동성이 평일에 비해 확대

Ⅲ. 연구결론

대부분의 시장정보가 투자자간 정보 비대칭성 완화로 시장효율성을 증진시키는데 기여

다만 대량매매 정보의 경우, 주가변동성의 확대 등 주가형성에 다소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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