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등산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등산로 체계적 정비

대전--(뉴스와이어)--정부는 국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증진을 위하여 백두대간을 비롯한 전국 주요 산줄기와 생활권 주변 등산로 정비에 대한 지원을 ’06년 18억원에서 ’07년 28억원(52%증)으로 확대

우리나라 18세 이상 성인 5명중 4명이 연 1회 이상 등산에 참여할 정도로 등산은 대중적인 야외 휴양활동으로 자리잡고 있음(연인원 462백만명)

그러나, 많은 등산로가 과도한 이용 등으로 훼손되어 등산객의 안전에 위해가 되어 체계적 정비가 시급한 실정

* 산악사고 구조건수 : (’01) 1,861 → (’03) 2,702 → (’06) 4,590건
<‘06년도 소방방재청 통계자료>
* 등산로 현황 : 전체 4,290개 노선(17,598km)중 28%가 훼손되어 정비가 시급

’07년도 등산로 정비사업은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백두대간 지역의 훼손된 등산로(93km)와 도시근교 등산로(48km)를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보다 쾌적한 등산환경을 조성

특히, 백두대간 등산로는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경계선상에 위치하고 관리주체가 불명확하여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 전체 노선을 중앙정부가 직접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해 나갈 계획임

이와 함께, 다양한 등산서비스 제공과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주요 산의 6개 권역별로 등산안내인(30명)을 배치하여 등산객들에게 등산체험 기회의 확대 및 등산 만족도를 제고하고
* 등산안내인 : 북부(5명), 동부(7명), 남부(5명), 중부(4명), 서부(5명), 휴양림(4명)

건전한 등산문화 정착을 위해 등산학교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운영하여 등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자 하는 국민들이 손쉽게 등산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회도 확대(연간 1,200명)
* 한국산악회 위탁운영 : 5개 과정 (청소년, 일반, 전문, 등산안내인, 산림생태탐방)
󰋯 교육기간(‘07. 3~12월), 교육인원(등산교육 960명, 청소년 산림생태탐방 240명)

앞으로 정부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등산로 정비와 등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임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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