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보건소(소장 박철웅)는 초여름 무더위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레지오넬라증의 사전예방을 위하여 오늘부터 2007.9.30일까지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균 검사대상으로는 대형건물, 병·의원, 백화점 및 대형쇼핑센터, 숙박업소, 대형목욕 시설, 찜질방, 분수대 등이며 검체채취장소는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병실내 화장실 수도 꼭지 및 샤워헤드, 탕내수도꼭지 및 샤워헤드, 분수대등이다.

레지오넬라균 검사는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며, 검사결과에 따라 레지오넬라균의 수(CFU/100㎖당)가 100미만이면 특별한 조치가 불필요하고, 100~1,000미만인 경우에는 살균소독을 권고, 1,000~100,000미만인 경우에는 살균소독 및 세정대책 강구, 100,000 이상인 경우에는 즉시 세정 및 소독실시 후 재검사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제3군 법정전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냉방기 사용이 많은 6~9월에 주로 발생하며, 레지오넬라균이 함유된 물방울이나 먼지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고, 사람들 간에는 전염이 되지 않는다.

레지오넬라증의 임상증상으로는 전신권태감,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과 건성기침, 오한, 고열, 발열, 흉통등 급성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전염병으로, 조기에 치료 하면 쉽게 완쾌되지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15~20%의 치명률을 보이므로 레지오넬라증이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형건물의 경우 냉각탑 청소 및 소독을 1년에 2~4회 실시하여야 하며, 병원내에서의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호흡기에 사용되는 기구나 물을 소독하여 사용하고, 원내 환경수를 주기적으로 감시 배양해야 한다.

전주시보건소에서는 이번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므로써 레지오넬라증을 사전예방하여 시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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