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 놓칠 수 없는 명장면 BEST 3
스릴 만점!! 명장면 BEST 3 !!
한달에 걸쳐 완성된 모래부스 장면!!
어느날 갑자기 영문도 모른채 지하밀실에 감금당하는 여주인공 ‘제니퍼’. 그녀는 그 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매번 탈출을 시도하고 실패할 때 마다 돌아오는 것은 정신을 잃을 정도로 잔인하고 끔찍한 고문이다. 특히 가장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고문은 샤워부스 안에서 모래가 빠른 속도로 쏟아져 들어오고 압사당하는 것으로 단연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을만하다. 아무런 CG작업 없이 실제 연출로 진행된 이 한 장면에 한 달이라는 촬영기간이 소요되었다. 스탭과 배우들이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 꼽은 이 씬은 연출자체도 힘들었지만 그보다 샤워부스 안에 있는 엘리샤 쿠스버트의 안전을 더 신경써야 했기 때문에 실제장면을 촬영하기 전 수 차례 테스트를 해보며 촬영까지 한 달이 소요되었다.
환기구를 통한 탈출시도 장면!!
범인은 제니퍼에게 탈출 자체를 막는 것보다 탈출을 시도하되 자신이 만들어 놓은 경로를 통하게끔 유도하고 다시 잡아 들인다. 천정에 뚫린 환기구도 범인이 준비한 함정으로 좁은 통로를 기어가며 탈출 성공에 한 발짝 다가가는 듯 하지만 갑자기 어디선가 카메라가 튀어나오며 놀리듯 그녀를 찍고있다. 그리고 나서 굉음과 불꽃을 튀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톱날을 피해 돌아가려 하지만 그녀는 다시 정신을 잃는다. 계속되는 범인과 제니퍼의 치밀한 두뇌게임으로 관객들은 심장을 움켜쥐는 긴장감을 맛보게 된다.
차안에서의 가스 분출 장면!!
이번에도 범인은 제니퍼를 탈출 성공 직전에 가져다 놓는다. 차고까지 그녀를 유도하고 문 하나만 부수면 나갈 수 있는 찰나 차에서 가스가 뿜어져 나와 순식간에 정신을 잃게 만든다. 제니퍼는 계속되는 실패로 점점 더 절망감에 빠져들고 범인에게 복종하게 된다. 급박한 화면구성과 여주인공의 압박감이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해져 저절로 안타까운 탄식과 비명을 지르게 된다.
4개의 문, 4개의 열쇠, 그리고 4일의 시간 동안 범인과 섹시한 여주인공이 펼치는 두뇌게임을 통해서 새로운 공포와 신선한 충격을 선보이는 심리 스릴러 <4.4.4.>의 감독 버전은 6월 20일 개봉하여 화제 속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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