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국가환경경영대상 정부포상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환경경영을 통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및 유공자를 치하하고 산업계의 환경경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2007 국가환경경영대상 정부포상식』이 6월 28일(목)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오영호 산자부차관, 이규용 환경부차관을 비롯한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경제발전과 환경의 상생‘을 위해 산업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정부포상식에서는 기업체·단체·제품부문에 대통령상 3개를 포함 21개의 상(賞)과 유공자부문 산업훈장 및 포장 각 1개 등 20개의 표창(表彰)이 수여되었다.

이번 포상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환경협력을 통해 환경경영 노하우와 청정생산기술의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대·중소 그린파트너십상’과 환경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환경산업수출진흥상’이 새로이 추가되었다.

올 해 기업체 종합부문 대통령상에는 차세대 친환경자동차를 개발·보급하고 중소기업에게 환경관리 노하우와 청정생산기술을 적극 이전하는 등 환경경영 확산에 공헌한 현대자동차(주)와, 철저한 환경유해물질 관리로 새가구증후군을 예방하고 폐가구 수거서비스를 통해 가구의 재활용을 촉진시킨 (주)리바트가 선정되었으며, 제품부문 대통령상에는 친환경 설계를 통하여 에너지 절약, 유해물질 배제, 재활용률을 높여 제품의 전과정에 환경성을 반영한 LG전자(주)의 ‘휘센 에어컨’이 뽑혔다.

유공자부문에서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TV와 모니터의 개발과정에 친환경성을 도입하고 소속기업의 녹색구매를 확대·적용한 공로로 삼성전자(주) 홍창완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건설분야에서 환경친화적 공법 개발 및 기술 개선 공로로 현대건설(주) 박경호 상무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하였다.

산업자원부 오영호 차관은 축사를 통하여 국내외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대에 기업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경경영을 통해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하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기업이 경영방침에 친환경성을 우선 고려하고 제품생산 및 서비스 활동에서 환경경영시스템을 확대·적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산업자원부 바이오환경표준팀 조덕호 팀장, 박종섭 연구사 509-72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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