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06 국정시책 합동평가 우수
울산시는 지난해 1년간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14개 부처, 9개 분야, 46개 주요 국정시책에 대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합동평가에서 추진성과를 9개 분야별로 각각 3등급(가,나,다)으로 구분 평가한 결과 7개 특별·광역시 중에서 부산과 서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06년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일반행정, 보건복지, 환경관리, 여성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모두 9개 분야에 걸쳐 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위원회 위원, 지방행정연구원 연구진, 외부 전문가 및 중앙부처 시책담당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엄정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시는 보건복지 분야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가’ 등급을, 나머지 7개 분야에서는 모두 ‘나’ 등급을 받아 모든 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함께 발표된 분야별 합동평가결과 우수추진사례에서도 지역경제 분야의 기관별 훈련실적 평가제 운영, 지역개발분야의 산업안전정보화 (U-safety) 사업 추진이 시·도를 대표하는 우수추진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은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소방안전 및 대응능력 강화, 범국민 안전문화 육성 시책 등이,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정신보건 사업, 노인복지 시설 확충, 국가유공자 예우시책 확산 및 한약재 유통관리 등 전반에 걸쳐 추진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7대 특별·광역시 중 가장 늦게 승격되어 하위권에 머물던 국정평가에서 광역시 승격 1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상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이루었다는 점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이번 평가결과 우수 시책 및 업무 추진 유공공무원에게는 표창은 물론 해외연수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2007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기획관실 서영준 052-229-6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