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무원 ‘사랑의 집수리’ 자원봉사 나서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 공무원들이 6월 정기 자원봉사활동으로 ‘사랑의 집수리’ 자원봉사에 나선다.

울산시는 2002년부터 매월 네 번째 목요일을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로 선정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는 울주군의 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28일 오전 10시부터 ‘사랑의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의 단독주택으로 울주군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은 장애인세대이며, 도배, 장판·씽크대 교체, 부엌천장 도색, 노후배선 교체 등을 해 주게 된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울산시청 공무원 30명(남자 20, 여자 10)과 웅촌면 여성자원봉사회 4명 등 총 34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에는 남구 달동 아름키친하우스(대표 서영익)에서 씽크대를 무상교체해 주고, 울주군 청량면 대동철물(대표 박대진)에서는 도배·장판지를 원가로 후원했으며 도배·장판지 구입비는 울산시청 산우회(20만원)와 해울이 봉사단(12만원)의 성금기탁으로 이루어진다.

또 남구 달동 천사세탁소(대표 곽규근)에서 이불을, 울산시청 공무원 20여명이 270여점의 가구·생활용품 등을 각각 후원했다.

하동원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경 집수리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 자원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자원봉사 참여를 위해 휴가를 내는 직원이 있는가 하면 교대근무자들은 야간 근무를 마치고 오는 등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정기 자원봉사 외에 동아리별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공무원 자원봉사활동 참여현황을 보면 총 369회에 4823명, 1만9871시간에 이르고 있으며, 자원봉사 최다참여자는 온산하수처리장 박미정(자원봉사동아리 미나회(미소를나누는모임) 대표)씨로 활동횟수가 지난 5월로 100회(436시간)나 되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자치행정과 신경필 052-229-251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