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자매결연마을 방문 문화나눔활동 펼쳐

서울--(뉴스와이어)--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대표 김주성)은 6월 27일(수)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보은의 청룡마을을 방문하여, 문화나눔 활동과 도농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문화활동을 통한 사회봉사 및 농촌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2005년 충북 보은의 청룡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세종문화회관은 마을을 직접 찾아 공연을 펼치거나 매해 명절 선물을 구입하는 등 활발한 도농교류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마을 주민들을 세종문화회관으로 초청하여 대극장 공연 관람과 저녁식사를 함께했고, 주민들이 손수 만든 떡과 약밥을 선물 받았었다.

6월 27일(수) 두 번째로 마을을 방문한 세종문화회관은 청룡마을회관에서 서울시무용단의 미얄할미춤, 진도북춤, 장고춤 등을 선보이며 마을 어른들과 즐거운 마당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들과 출향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우리 춤과 가락에 어깨춤을 덩실대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대부분 60~80대의 고연령대인 주민들은 “서울에서 내려오신 손님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세종문화회관 직원들 손을 일일이 잡고 감사의 인사를 하기도 하였다.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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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홍보팀장 문정수 02-399-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