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공무원 채용제도 개편을 앞두고 사회 각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29일(金)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한국인사행정학회가 주최하고 중앙인사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청회는 한국인사행정학회 연구진의 발표, 수험생·정부·민간·학계 등 각계 대표의 지정토론, 참석자의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공청회에서는 그동안 제기됐던 공무원 채용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채용제도 개편 방향과 공직예비시험제 도입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공직예비시험 제도와 관련된 외국의 사례, 수험생과 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직 예비시험’의 주요 쟁점들에 대해서도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부처별 면접시험 방식, 면접과정에서의 정실개입 가능성과 방지대책, 임용되지 못한 예비합격자들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학계 전문가와 부처 인사담당자, 수험생, 민간 컨설턴트 등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한다.

‘공직 예비시험’은 중앙인사위원회가 공무원 채용예정 인원보다 많은 합격자를 선발해 공공부문 인재풀(Pool)을 만들어 놓으면, 정부 각 부처들이 풀 안에 든 공직후보자들 중에서 인력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수시면접을 통해 적임자를 뽑는 방식이다.

김홍갑 중앙인사위원회 인력개발국장은 “공무원 채용제도 개편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존재하는 사안으로 충분한 의견수렴이 특히 중요하다”며, “수험생과 각 부처가 오랫동안 익숙한 제도를 바꾸는 작업인 만큼 충분한 유예기간을 두고 제도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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