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BK21 사업단(단장 함한희)이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청동기시대 한일 문화교류 ; 호남지역과 일본 구주지역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해외석학 초청강연회를 연다.

인문대 교수회의실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후쿠오카대학 다케스에 준이치 교수를 초청, 한반도 남부의 청동기시대(무문토기시대)와 일본열도의 청동기시대(야요이시대 전반기) 문화교류와 구조비교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다케스에 준이치 교수는 한반도와 가장 관계가 깊은 일본 북부 구주 지역과 한국의 호남지역에 범위를 한정하고, 양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고고학적 양상을 중심으로 한일 청동기시대를 비교 연구해왔다.

이번 강연에서 준이치 교수는 한반도 남부의 청동기문화에서 도래한 새로운 문화양상을 일본 구주지역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점에 주목하며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청동기시대 문화양상을 비교 검토할 예정이다.

고고문화인류학과 BK21 사업단 관계자는 “그동안 한일 문화연구는 자국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져 왔는데 이번 강연은 일본인 교수가 고고학 유물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한일 문화교류를 설명할 것”이라며 “청동기 시대의 한일 관계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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