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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9 09:33
서울--(뉴스와이어)--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282,000원(상향)

SK텔레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82,000원으로 상향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이유는 SK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지배구조가 투명해지고, 자회사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컴즈”)와 손자회사 엠파스간 합병을 통해 SK텔레콤의 미디어 전략이 가시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합병발표에 따른 자회사 지분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Sum of Parts로 Valuation 방식을 변경하여 산정된 282,000원을 제시한다.

SK지주회사 전환과 엠파스,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컴즈”) 합병발표로 SKT 재평가 논의 확산 전망

SK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으로 SK텔레콤의 가치에 대한 재평가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론적으로 지주회사와 그 자회사가 모두 상장/등록되어 있고 시장이 합리적이라면, 특정 시점에서 지주회사의 시장 가치는 자회사들의 시장가치를 지분율로 가중평균한 가치의 합과 동일하다. 따라서 SK텔레콤의 시장가치도 SK텔레콤의 영업가치와 함께 상장/등록되어 있는 자회사들의 시장가치가 적절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판단한다.

엠파스/컴즈 합병 후 법인의 역할은 SKT 사업집단의 컨텐츠 에그리게이터(Contents Aggrigator)

SK텔레콤은 2,100만의 모바일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디어 관련 계열회사는 드라마/영화 제작 및 연예기획의 IHQ, 음원생산 및 중계를 담당하는 YBM서울, YBM서울의 자회사이자 PP인 YTN미디어, 위성DMB사업자 Tu-Media로 구성되며, MSO(태광, C&M, 큐릭스 등)와도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 엠파스와 컴즈합병 후 법인은 SK텔레콤을 포함한 예하 미디어 사업자들에게 컨텐츠(싸이월드의 다양한 컨텐츠 포힘)의 조달 및 분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다양한 플랫폼과 양질의 이동전화 가입자를 기반으로 수익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엠파스/컴즈 합병 후 법인의 시장가치 반영, SKT 목표주가 282,000원으로 상향

자회사 기업가치 향상을 SK텔레콤에 적절히 반영하는 방법으로 Sum of Parts 방식을 제안한다. 합병비율 산정시 추정된 엠파스 가치는 1,990억원, 컴즈는 5,687억원이므로 합병 직후 적정 시장가치는 7,677억원이며, 현재 SK텔레콤의 지분법적용투자주식 중 컴즈의 장부가액이 1,779억원이므로 SK텔레콤의 재무제표상 이 금액을 차감하고 컴즈와 엠파스의 합병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분법평가손실 181억원을 당기순이익에 가산하여 재무제표를 조정하면 07년 기초자기자본은 9조 1,294천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조 7,749억원이 된다. SK텔레콤의 적정 시가총액은 컴즈의 장부가치를 배제한 SK텔레콤의 시가총액 22조 4,072억원과 합병비율 산정을 위해 산출된 합병 후 존속법인의 적정가치 7,677억원을 합산한 22조 8,985억원이다. 따라서 주당가치는 282,000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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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이동섭 769-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