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 2007년 여름, 메디컬 소재 공포 영화 뜬다
이후 ‘샴쌍둥이’를 소재로 한 공포영화 <샴>이 7월 17일 개봉하여 의학소재 공포영화의 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체의 일부가 붙은 채 태어나는 쌍둥이인 ‘샴쌍둥이’가 분리수술로 한 명이 죽고 한 명만 살았을 때, 몸은 떼어냈지만 절대 떠나지 않는 죽은 자의 영혼 때문에 남겨진 자가 겪어야 하는 공포를 그린다. <샴>은 지난 3월 태국 개봉 당시 공포영화의 모든 기록을 다시 쓴 최고의 흥행작이며 <셔터> 감독의 두 번째 공포영화이다. 또한 <셔터>에 이어 헐리웃에 리메이크 판권이 팔려 탄탄한 스토리의 영화인 점이 검증되기도 했다.
아예 병원을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도 기다리고 있다. 8월 1일 개봉예정인 <기담>은 1942년 경성의 한 병원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펼쳐낸 공포를 담고 있다.
이처럼 의학적 소재가 그 어느 때보다 봇물을 이루고 있는 2007년 여름, 관객들의 더위를 식혀줄 메디컬 소재의 공포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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