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서민전용 대출 신상품 ‘서브크레딧론’ 시행
전북은행 측에 따르면, 그간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면 거래실적 등을 반영한 신용평가모형의 신용등급이 양호해야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 대출은 은행의 신용등급이 조금 낮더라도 제도권 금융에서 손을 내밀면 악성 대부 업체로 가지 않을 수 있는 제1금융과 제2금융 사이에 존재하는 그레이존(Gray Zone)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이는 그레이존에 있는 사람들의 신용 위기를 사전에 차단/예방하는 기능을 하게 될 것이고 밝혔다.
「서브크레딧론」은 만20세이상 만55세이하의 개인 및 소상공인으로서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관리규약상 연체정보 등에 등록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10백만원까지 신용으로 지원 한다. 다만, 외부신용등급, 소득수준, 부채금액 등에 따라 대출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대출금리는 동 대출의 신용리스크를 감안하여 최저 14.5%로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고객의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자동이체 등을 하는 경우에는 0.1%p씩 최고 0.6%p 감면해 주고, 약정기일까지 이자를 잘 납부할 경우 기한연장 시 최고 1.0%p를 추가 감면해 준다.
또한, 이 대출은 자금사정이 어려워서 대출을 받는 서민에게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대출취급에 따른 대출취급 수수료가 없고, 분할상환 없이 약정기일에 일시상환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약정기일 내에 언제든지 수시로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주었다.
아울러 전북은행은 이 대출의 원활한 상담/지원을 위해 영업부 등 전라 북도내 주요 영업점 18곳에 서민금융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이 대출을 전담 취급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서민금융상담창구 개설점(취급영업점) : 영업부, 금암지점, 경원동지점, 효자동지점, 팔복동지점, 안골지점, 군산지점, 익산지점, 고창지점, 남원지점, 순창지점, 김제지점, 부안지점, 정읍지점, 진안지점, 무주지점, 임실지점, 장수지점
전북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은행이 서민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대출보다 높은 금리의 서민금융대출을 실시할 경우 지역사회의 인식이 좋지 않아 은행의 평판리스크가 커질 수 있지만 이러한 평판 보다는 은행거래가 불가능했던 저신용층 서민들에게 대출서비스를 은행권에서 실시할 경우 지역서민의 금융애로 해소가 클 것으로 기대되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올바른 금융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심을 거듭한 끝에 지역은행의 사회적 역할 차원에서 시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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