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경련이 자체 조사한 “2007년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경영환경 전망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하반기 우리경제의 핵심변수로 유가·원자재 가격, 대선정국, 환율 등을 꼽았다. 유가·원자재 가격, 대선정국, 환율은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각각 40.7%, 22.3%, 14.4%를 차지해 이들 대외경제 변수 및 대선정국이 하반기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업들은 채산성 확보를 위해 환율이 달러대비 938원(응답된 수치의 평균), 유가는 배럴당 59달러(두바이 기준) 수준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현 환율수준(6.27 현재, 달러대비 926.4원)에서 응답기업의 75.1%가, 유가수준(6.27 현재, 배럴당 65.8달러)에서는 75.3%가 채산성 확보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업경영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올해 상반기 실적은 개선되었고 하반기 계획도 확대할 것으로 응답한 업체가 많아 전년대비 올해 경영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다.

상반기 실적을 보면, 전년 동기에 비해 올해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응답한 기업은 62.5%,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응답한 기업은 49.9%이며, 투자와 신규고용 역시 늘어난 것으로 응답한 기업이 각각 40.5%와 37.2%로, 축소한 것으로 응답한 기업 17.3%와 11.5%를 상회하였다.

하반기 계획은,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77.1%, 수출은 59.3%, 투자는 50.7%가 확대할 것으로 응답했으며, 고용도 전년 하반기 대비 확대계획을 세운 기업비중이 33.8%로 축소계획을 세운 기업비중 7.8%를 4배 이상 상회하였다.

한편 하반기 경기전망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서, 하반기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응답한 업체비중이 50.3%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비슷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은 35.3%, 악화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은 14.4%를 차지하였다.

하반기 중점 경영전략과 관련해서 응답 업체들은 내부경영 효율화에 보다 큰 비중을 둘 전망이다. 응답 업체의 63.0%가 원가절감, 구조개혁 등 경영내실화에 주력할 예정이며, 매출 신장 등 외형성장에 중점을 둘 기업은 22.6%, R&D·시설투자 확대 등 성장잠재력 확충에 중점을 둘 기업은 5.2%에 그쳤다.

하반기 정부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28.6%가 경제심리 회복을 1순위로 들어 기업의 경제마인드 여건조성이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원유 등 원자재 수급대책과 환율관리 등 대외 리스크에 관련해서는 각각 21.1%와 11.6%가 필요한 것으로 응답하였다. 또 응답 업체의 15.0%가 내수진작 강화를, 10.0%가 기업투자 촉진 시책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응답하여 경기활성화 대책의 필요성도 지적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ki.or.kr

연락처

전경련 경제정책팀 정대순 부장 02-377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