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최장봉 사장 프랑스 보험협회 의장 등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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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2007-07-01 10:46
서울--(뉴스와이어)--예금보험공사 최장봉 사장은 프랑스를 방문하여 프랑스 보험계약자보호기금 대표 및 보험협회(FFSA) 의장(유럽 보험위원회 의장 겸직) 등과의 면담(6.29)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의 한축인 보험계약자보호제도에 대한 논의를 하였음

동 면담에서 양 기관은 보험계약 관계자 보호를 위한 공동의 관심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음

또한, 현재 EU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험계약자 보호제도의 통일작업과 관련하여, 최근 금융 글로벌화의 진전으로 보험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보험계약자 보호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함

현재 국내에서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예정, 금융시장의 겸업화 및 금융상품의 다양화 등 변화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투자자 및 보험계약자 보호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금번 프랑스 보험계약자보호제도 관련 면담은 예금자 보호뿐만 아니라, 투자자 및 보험계약자 등 금융소비자 전체를 보호하는 통합예금보험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이에 앞서 최장봉 사장은 국제예금보험기구(IADI)산하 3개 지역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동 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참석(터키, 6.25~27)하여

* 유럽, 유라시아, MENA(Middle East & North Africa)

'공사의 부실금융회사 정리방식 및 회수활동'(Deposit Insurance System: Resolution and Recovery)에 대해 주제발표하였음

미국, 일본, 대만 등 각국의 예금보험기구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된 동 주제발표에서 각국 예금보험관계자들은,

* IADI 회원국(47개국)중 약 30여개국 참석

한국의 금융위기과정에서 공사가 주도적으로 실시한 금융구조조정 및 회수 실적에 다수의 질의를 하는 등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음

이를 통해 공사는 그 동안 금융안전망의 한 축으로서 이룬 성과를 대외에 알림으로써 공사의 대외위상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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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국제업무실 박병기 팀장 02-75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