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따르면 관내 거주 외국인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지역주민 일원으로서 생활편익을 도모하며 자립생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거주외국인 지원조례’를 제정한다.
지원대상은 거주외국인 및 한국국적을 새롭게 취득한 자, 기타 한국문화와 생활에 익숙하지 아니한 자를 포함한다.
다만, 출입국관리법 등에 의거 대한민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가지지 않은 외국인은 제외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지원사업의 범위는 한국어 및 기초생활 적응 교육, 고충·생활·법률·취업등 상담, 생활편의 제공 및 응급구호, 거주외국인을 위한 문화·체육행사 개최, 기타 외국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하여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또 외국인 지원시책에 대한 자문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도록 하고, 거주외국인 지원 민간단체에 대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거주외국인의 포용과 문화적 다양성의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매년 5월 20일을 ‘광주시 세계인의 날’로 정하고 세계인의 날로부터 1주간을 ‘세계인 주간’으로 정해 기념식 및 문화·예술·체육행사 등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주외국인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개인,법인,단체에 대하여는 포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입법예고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산업현장 외국인 근로자 채용 증가와 국제결혼 확대 등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면서 “이들이 시민의 일원으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여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에서 실시한 거주외국인 기초실태조사 결과, 2007년 5월 1일 현재 전체인구의 0.62%인 8,828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외에 한국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725명, 국제결혼가정의 자녀는 1,231명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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