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학교, 119구급대원 최첨단 응급상황 시뮬레이터 마네킨으로 새로운 개념의 응급처치 교육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소방방재본부 산하 소방학교(도봉구 방학동 소재)는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하여, 올해부터 호흡,심장박동, 맥박, 혈압측정이 가능한 마네킨 시뮬레이터를 구입,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연출하여 응급처치를 하는 등 현장에서 위급한 환자의 소생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급 응급구조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으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첨단 시뮬레이션 마네킨을 사용하는 시나리오식 실기 교육으로 진행된다. 응급상황 시뮬레이션 교육은 국내외 보건의료분야에서 최근 도입되고 있는 임상증세에 따른 새로운 교육방법으로 응급상황을 연출하고, 교육생의 응급처치에 따라 인체와 같은 기능을 가진 마네킨의 생명을 구하기도 하고, 악화시킬 수도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그간 임상실기 교육이 부족하였던 119구급대원에게 필요한 응급환자상황을 가상한 효율적인 실습교육으로 위급하고 위험한 현장 응급구호체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신체검진을 시작으로 기도관리, 심전도판독, 제세동기를 사용한 심폐소생술, 전문외상구조술로써 임상 실습용 시뮬레이션 마네킨이 다양한 응급상황을 연출하고 교육생의 응급처치에 따라 마네킨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문제해결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서울소방학교는 국내외 보건의료분야에서 임상적응급처치능력 향상에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첨단 시뮬레이션 교육 체제를 구축하여 119구급대원들을 훈련시키고 있으므로 향후 병원전 응급의료체계의 주된 역할을 담당하는 119 구급대원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응급구호체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현영 소방학교장은 우리나라 성인사망 통계 중 3위가 심정지 환자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심정지 환자에 대해서는 최초 5분이 가장 높은 소생율을 이룰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2급 응급구조사 양성기관 및 BLS Provider (기본심폐소생술)자격취득 교육기관인 소방학교에서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fire.seoul.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 구조구급 훈련센타 소장 조남승 02-3493-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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