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하는 마산시 힘찬 날개 짓 시작

마산--(뉴스와이어)--「일등시민 일류도시 마산을 세계로」. 마산시가 민선4기를 출범하면서 시정목표를 새롭게 정하고 세계속의 일류도시를 향해 달려온 지난 1년.

지금까지 침체되었던 경제를 되살리고 마산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어느 때보다 지역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자신감으로 21세기를 열어가고 있다.

마산시가 역점추진하고 있는「마산비전6대전략사업」을 비롯하여 고객만족 3S운동 추진, 간부공무원 혁신사관학교 위탁교육 등을 통한 공직사회의 혁신역량 배양, 그리고 경영개념이 도입된 축제행사 개최 등 일류마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한 제2회 지방자치발전대상에서 경영혁신대상 수상,헤럴드경제 주관‘한국의 아름다운 얼굴 20인 선정’,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지적불부합지 정리평가에서 우수기관, 환경부 주최 2007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마을 상수도 운영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 경상남도에서 실시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사업들이 객관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변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DreamBay 마산의 꿈을 실현하는「마산비전 6대 전략사업」추진

마산변화의 핵심은 무엇보다도「마산비전 6대전략사업」이다. 6대 비전사업중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해 연말 자유무역지역 부지 확장사업을 준공하는 등 그 동안 땀과 열정을 쏟은 성과들이 하나둘 결실을 맺으면서 발전하는 마산의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마산항 개발사업은 1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프로젝트로서 이 사업을 통해 항만과 도시기능이 조화된 동남해안권 종합물류 거점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아래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 중 항만개발은 5선석 규모의 항만시설과 진입도로 개설 7.91㎞, 항로준설 4.5㎞ 등의 사업으로 오는 2011년까지 총 5,615억원이 소요된다.

마산시는 지난 2004년 사업시행자인 마산아이포트(주)와 실시협약 체결 후 2005년 12월 공사에 착공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가호안 보강공사와 관리부두 및 컨테이너부두 기초 펌프 준설을 완료하는 등 순조로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금년 연말까지 컨테이너 부두접안시설 및 호안축조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초 연약지반 처리를 거쳐 오는 2011년 시설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서항과 율구만 일원에는 국내 최초의 아일랜드형 신도시인 54만평 규모의 마산해양신도시가 들어선다. 내년 착공하여 2014년 완공될 해양신도시는 일본 고오베시의 로코 아일랜드, 포토 아일랜드와 유사한 도시로 총사업비 약 6,900억원을 투입, 마산의 중심지인 중앙동과 해운동 일원에 신도시로 조성된다.

여의도 면적의 3분의 2 크기에 해당하는 해양신도시는 4개의 차도교와 2개의 보행교로 육지와 연결하고 바다와 접해있는 지리적 여건을 충분히 활용한 친수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국제적인 명물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유일의 해상공원인 돝섬유원지와 불과 300m 거리에 있을 뿐아니라 내년 상반기 개통될 세계 최고높이의 마창대교도 눈앞에 펼쳐져 있어 마산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3년 해양수산부와 마산시간에 체결한 서항 가포지구 개발에 관한 협약을 시작으로 민간투자자 공모,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및 협상을 거쳐 지난 2월 8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3월에는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금융약정 체결식(1,500억원)과 법인(마산해양신도시주식회사) 창립총회를 가진 바 있다.

마산해양신도시주식회사는 설립자본금 10억원중 마산시가 28.5%, 현대산업개발이 29.5%, 삼미건설과 대경건설이 각 9%, 건일엔지니어링 14%, 국민은행 10%의 지분을 갖고 출자한 법인이다.

마산시는 마산항개발사업으로 6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산비전6대 전략사업중의 하나인 진북산업단지조성사업도 부지조성을 위한 시공사를 선정하고 지난 3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진북면 신촌·망곡리 일원 27만평에 조성되는 진북산업단지는 2,185억원을 투입, 중소기업의 공업용지난 해소와 업종의 전문화를 위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망 중소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말 준공예정으로 있으나 금년 하반기 우선 조성되는 7만평에 대해 1차 분양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으며 벌써부터 관심있는 기업들로부터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분양가격은 평당 80만~100만원선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마창대교 등 원활한 교통여건과 주변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왕성한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산시는 지난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유럽, 미주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2회 75,198천불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금년에는 수출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중남미 신흥시장 개척에 나서 53건에 약 4천4백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2000년 해외시장 개척이후 최대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마산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도내 최초로 투자유치 진흥기금 50억원(목표 100억원)을 조성하는 한편 기업유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부시장 직속으로 기업유치기획단을 신설하는 행정기구 개편안을 지난 6월 시의회에서 통과시켰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정만 공유수면매립지 7만평에는 조선기자재 산업단지를 조성,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에 공유수면 매립 목적변경을 요구 중에 있으며, 최근 산업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로봇랜드를 구산면 일원에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로봇랜드는 총사업비 약 1조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서 국내 굴지의 기업이 참여함으로써 마산도약의 또다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재래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2005년부터「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 11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대우백화점 상품권 재래시장 공동사용」으로위축되어 가는 전통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관내 제조업체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근로 사업도 금년에만 청년실업에 3억원, 일반실업 대상에 7억원의 예산을 투입,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이 행복한 문화·복지 실현

시민의 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시민의 한결같은 뜻을 모아 건립하고 있는 3·15시민회관과 청소년의 전당이 될 청소년 회관이 내년 1월 준공예정으로 한창 공사 중에 있다.

또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금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노인종합복지회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우산동 일원에 들어설 215병상 규모의 마산시립치매요양병원도 곧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9월에는 1천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인 가곡을 익힐 수 있는 가곡전수관이 우리나라 최초로 문을 열었다.

가곡은 조선시대에 널리 불렀던 시조시를 피리, 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 전통 관현악 반주에 맞춰 노래한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으로 국가중요 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돼 있다.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선생의 생존시 건립 구상하였으나 현재까지 미완성된 원형전시관 건립 사업도 안전진단을 마치고 오는 8월 전시관건립 설계를 공모할 계획이다.

마산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도 전국적인 관광객을 모으며 새로운 지역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전국 유일의 해상유원지인 돝섬에서 개최된 제6회 가고파 국화축제는 2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뿐만아니다. 금년에 개최된 진동 불꽃 낙화 미더덕 축제에는 30만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마산에서 생산되는 미더덕은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대표적 주산지이다.

앞으로 마산시는 특화된 지역축제를 전국적인 경쟁력을 가진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망 확충과 도시틀 재편

마산시는 봉암교에서 자유무역지역 정문을 잇는 자유무역지역 해안도로를 착공 12년만인 지난해 9월 완전개통한데 이어 18년간 끌어왔던 마산교도소 이전사업도 지난해 연말 대한주택공사와 사업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수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현안사업을 해결해 왔다.

이와함께 오랜 세월동안 도시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국립마산병원 이전과 시내를 관통하는 임항선 철도 이설문제도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마산·창원지역의 인구증가에 따라 하수처리장 처리용량의 증설과 처리방식 개선을 통하여 방류수역 수질개선과 부영양화를 예방하고 환경친화적인 시설설치로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사업비 2천억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하수종말처리장 2차 확장사업을 완료하는 등 웰빙시대에 걸맞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인근 주민과의 갈등으로 지연되어 왔던 생활폐기물처리시설 건설사업도 지난해 9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박차를 가하는 등 현안사업들이 하나하나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교통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 구축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타고싶은 DreamBay 택시 브랜드화 추진 등을 통해 시민의 편의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43만 마산시민은 물론 전국적 관심을 모았던 공공기관 개별이전 문제.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경상남도는 2005년 10월 진주시를 혁신도시로, 마산시를 대한주택공사 등 주택건설기능군 3개 기관이 이전하는 개별이전지로 선정, 발표했다.

이에따라 마산시는 준비위원회 구성을 비롯하여 10만 서명 운동과 중앙 및 이전 대상기관의 면담, 공공기관사수를 위한「마산시민 결의대회」, 서울 광화문에서「개별이전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치 활동에 발빠르게 대처해 왔으나 지난 6월 26일 경상남도는 공공기관 개별이전 대신 마산교도소 이전, 마거대교 건설, 임해산업단지 조성 지원 등 4대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마산시는 제시된 방안에 대해 향후 2개월 이내 용역 발주, 금년말까지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 등을 조건으로 수용의사를 밝히고 특목고 설치, 가포지구 임대아파트 건설 철회, 문신미술관 도립화 및 재단 설립·운영 등 3개안을 추가로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경상남도와 마산시는 6월 28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총괄팀, 기반조성팀, 투자유치팀, 실무추진팀 등 4개팀으로‘마산발전 프로젝트 TF팀’을 구성, 세부 로드맵 수립에 나섰다.

그 동안의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속의 일류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사업들이 그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마산시가 더욱 발전 속도를 더하여 풍요로운 도시,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웹사이트: http://www.masan.go.kr

연락처

마산시청 공보계 이형건 055-600-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