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웨이브, 경영권 분쟁 종식시키기 위한 임시주총 소집
네오웨이브는 오는 8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결의, 현재 네오웨이브 경영진인 이사 8명 전원 해임의 건과 가결될 경우 이사 및 감사 선임 건을 주요 안건으로 하고 있다. 이는 현 경영진이 스스로 이사 해임을 안건으로 내세워 임시주총을 소집하며 재신임을 묻는 극히 이례적인 사례로 이를 통해 현 네오웨이브 경영진이 주주와 투자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심주성 네오웨이브 대표이사는 “현재 네오웨이브 경영진은 지난 4월 경영권 이양 이후 조직을 재정비하고 기존 사업부문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지난 2년여간의 경영권 분쟁을 종식시키고 네오웨이브 본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영진으로 다시 한번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네오웨이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이엠피, 이노비츠 등 최대주주가 잇따라 변경, 경영권 분쟁으로 혼란을 겪어왔으며 지난 4월 심주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현 경영진으로 교체되며 기존 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진출 등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네오웨이브는 무선, 데이터 관련 팀을 확충하는 한편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이미 반기 경영성과도 목표치를 상회할 만큼 실효를 거두고 있다.
특히 네오웨이브는 오늘과 내일 양일간 주주 청약을 통한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유상증자는 네오웨이브가 판교 벤처밸리 지정 사업자로서 10층 규모의 사옥을 판교 중심지역에 건립하는 자금 확보를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향후 기업가치의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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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5일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