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서혜석 대변인 현안 브리핑 - 부동산 거래의 신인 이명박 후보의 처남
▲ 부동산 거래의 신인 이명박 후보의 처남
오늘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의 방대한 부동산 매입 사실과 이를 둘러싼 재산관리 의혹이 집중 제기되었다.
특히 이해하지 못할 건, 김재정씨가 사들인 땅은 곧 바로 개발호재가 생겨 엄청난 차익을 챙겼다는 사실이다. 보통 사람은 평생가도 한 번 있을까 말까하는 개발횡재를 김씨에게는 자고나면 발생하는 이유가 매우 궁금하다. 김씨가 특혜나 배후에 의해 미리 개발정보를 입수했든지, 아니면 부동산 거래에 있어 마이다스의 손이 아니면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또한 김씨는 땅 판돈 145억원이 있었음에도 고작 2억원의 빚에 시달렸다는데, 이 역시 상식적으로 이해 가지 않는다. 그리고 김씨 회사마다 이 후보의 측근들이 포진해 있는 점도 의혹이 제기될 만한 대목이다.
이 후보의 부동산 또는 재산과 관련해서는 어김없이 처남인 김재정씨가 등장했었다. 약방의 감초 격이다. 이 후보는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명백히 해명해야 할 것이다.
각종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 한 번 없이 자료 출처나 이명박 죽이기 주장으로 문제의 본질을 호도해선 안 될 것이다. 이 후보 자신이 당당하다면 본질을 호도한다든지, 무대응 전략이라는 변명 아닌 변명으로 일관해선 안 될 것이다.
다시 한번 이명박 후보에게 촉구한다.
이 후보는 처남인 김씨가 어떤 돈으로 부동산을 구입했는지, 그리고 신의 경지에 오른 개발정보 취득은 어디서 했는지,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다. 또한 김씨가 이 후보의 차명재산을 관리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명백히 해명해야 할 것이다.
의혹은 숨기면 숨길수록 커지고 또 다른 의혹만 낳을 뿐이라는 사실을 경고 드린다.
2007년 7월 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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