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민자의 국내적응을 지원하고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다문화 수용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7월 8일 오전 10시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2007 경기지역 다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이번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자 가족 및 일반시민들에 대해 이주여성인권에 대한 관심과 다문화 감수성 이해를 확산시켜 이주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벽을 깨고, 이주여성에게는 자국문화에 대한 소개를 통해 자긍심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2007 경기지역 다문화 한마당은 이주여성, 결혼이민자 가족, 단체 활동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공연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 전시마당, 정보마당, 다문화극장, 음악까페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아시아 언어로 표현하기 경연대회, 나라별 전통놀이 및 의상 체험하기, 이주여성 및 국제결혼·이주 노동관련 통념 깨기 스티커 작업, 귀화시험 도전하기, 국가별 문화 및 이슈관련 사진 전시 등을 통해 다름이 바탕이 된 다양성을 인정하고 차별과 편견을 벗어내고 국적과 인종과 성별을 넘어 모두가 함께 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경기도는 이에 앞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7월 2일 의정부역 광장을 시작으로 7월 4일 오산역 광장, 7월 6일 수원역광장에서 다문화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다문화캠페인은 나라별 전통의상 및 음식체험하기, 이주여성관련 정보 전시 및 자료 배포 코너 이주여성관련 사진·이슈문화 관련 사진전시 등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경기도는 국제 결혼이민자를 위한 국내적응 프로그램을 안산, 안양, 성남, 남양주 4개 권역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흥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안양 전진상 복지관, 하남외국인비전센터, 남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한글교육, 가족교육, 문화교육, 법률상식 교육 등의 내용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다문화교육, 가족생활 상담 등 결혼이민자 가정의 문제를 예방하고 원활한 국내적응을 지원하기 위하여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수원시, 부천시, 안성시, 남양주시 등 4개소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경기도 가족여성개발원에서 연구한 「국제결혼이민자 가족실태조사 및 정책지원방안 연구」결과를 토대로 결혼이민자 지원을 위한 장·단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정책을 연차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국제결혼건수는 3만 9천690건으로 국내 전체 결혼건수(33만2천752건)의 11.9%이다. 경기도내에는 지난해 말 현재 전국의 25.2%인 2만847명의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이주해 생활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국제결혼이주여성 및 이민자가족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열린 다문화 사회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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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가족여성정책과 가족정책담당 031)249-4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