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직업전문학교 국가기술자격시험장 민간최초 인증

2007-07-03 13:37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에서 운영하는 직업전문학교는 2007년 7월 3일 민간직업학교로는 최초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과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인증 협약식을 충남 천안 직업전문학교에서 가졌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직업전문학교(원장 김진희)는 기계분야 직업전문교육기관이다. 지난 1987년에 개교한 이래 현재 특수용접, 전산응용가공, 프레스금형 등 6개학과를 중심으로 년간 약350명, 현재까지 총8,500여명의 기술 기능 인력을 배출하였으며, 수료생 가운데 취업희망자 7,000여명을 취업시켜 기계산업분야의 현장기술인력 수급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 받는『국가기술자격시험장 인증』은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의 현장성 및 통용성 확보를 위하여, 산업체 등의 우수 시설 ·장비를 인증 활용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국가기술자격검정의 공신력 제고와 국가산업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도입된 본 제도는 직업전문학교의 우수한 기계장비시설을 이용,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상호 협력 체결을 하게 된 것이다.

직업전문학교가 이번에 국가기술자격시험장으로 인증 받는 직종은 용접분야(전기, 가스, 특수용접)로, 현장기술인력이 많은 직종 특성상, 앞으로 중부지역에 거주하는 용접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 수검자들에게 지리적으로 훨씬 편리하게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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