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대덕연구개발특구가 2010년 국제사이언스파크협회(IASP.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cience Parks) 총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IASP 총회는 전세계 사이언스파크, 혁신클러스터, 테크노파크, 관련 기업 및 대학 등이 총집결하는 첨단과학산업단지 최대 행사로 대덕특구는 물론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

대덕연구개발특구는 ‘07. 7. 3, 18:00(한국시간 ’07. 7. 4, 01:00)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0년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총 110표 가운데 무려 66표(2위 덴마크 SCION-DTU 12표)를 얻어 2010년 IASP 총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한국에서 IASP 총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이다.

당초 총회 유치를 신청한 6개국 가운데 상위 2개국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키로 했지만 1차에서 무려 50여표가 뒤진 덴마크가 결선 투표를 포기함에 따라 대덕특구는 1차 투표로만 IASP 총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0 총회에는 한국의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해 덴마크(SCION DTU), 프랑스(앙뜨랑폴), 영국(맨체스터사이언스파크), 포르투칼(테크마이아), 대만(신주사이언스파크) 등 사상 처음으로 6개국이 유치전에 나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출범 2년 만에 세계 최대의 사이언스파크 총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함에 따라 국내는 물론 국제적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게 됐다.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박인철 이사장은 ‘IASP 총회 유치함에 따라 대덕특구는 이제 지역과 국내를 벗어나 세계적 혁신클러스터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대전시 역시 과학도시, 국제컨벤션 도시로서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SP에는 현재 전세계 73개국 346개 기관(한국 6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열리는 IASP 총회에는 그동안 평균 50여개국에서 700~8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0년 총회에는 회원 국가 및 기관이 더욱 늘어나 70여개국에서 1,100여명이 대덕특구로 집결할 전망이다.

한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07년 IASP 총회는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 4일 폐막됐다. 이번 총회에는 68개국에서 8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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