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첫 주차 매진 ‘준벅’ 가족을 다시 말한다
고급스러운 유머와 쿨한 태도로 ‘가족’을 다시 말한다!
평범하기 그지 없어 보이는 한 가정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여자. 그녀는 아름답고 매너 있으며 다정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녀를 받아들여야 하는 가족에게 그녀는 그저 낯설고 불편한 존재일 뿐. 그런 그녀가 남편의 가족과 보내는 며칠 동안의 해프닝을 그린<준벅>은 소소한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 냉정한 태도 또한 버리지 않는다. 장황한 설명 없이도 슬며시 웃음을 짓게 만드는 유머는 고급스러우며, 인물들간의 이해와 화해를 섣불리 도모하지 않는 태도는 쿨하기 이를 데 없다. 엠베스 데이비츠가 맡은 “메들린”은 남쪽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평범한 가족을 바라보는 유일한 관찰자로 등장, 그녀와 현대 도시 사회에서 중요하지 않게 여겨지는 다정함과 사랑의 차이를 화려하게 남기고 있으며 필 모리슨 감독은 이들 가족이 가진 각자의 사고방식을 가장 지적인 방법으로 아름답고 섬세하게 이끌어간다.
사랑하는 남자의 가족들과 갖는 며칠간의 낯선 동거를 통해 현대 가족의 모습을 솔직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 <준벅>은 씨네큐브와 CQN에서 성황리에 상영되고 있으며 씨네큐브 홈페이지에서는 첫 주차 매진 감사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j-me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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