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이해관계의 상충 등으로 인해 논란을 겪었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안(세칭 및 이하 자본시장통합법)은 7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1년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9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자본시장통합법은 금융상품의 종류를 포괄적으로 정의하고, 금융업을 기능별로 재분류하여 겸영을 허용함으로써 금융투자회사라는 하나의 축으로 통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하며, 증권사계좌를 통한 지급결제기능의 허용으로 증권사CMA 등을 통해 이미 진행되고 있는 저축에서 투자로의 자금이동을 본격화하는 Catalyst가 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자본시장의 Level-Up 기대되나 단기적 실익은 미미함
따라서 자본시장통합법으로 인한 장기적인 자본시장의 Level-Up 및 이로 인한 현 대형증권사의 수혜를 기대하는 것은 합리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1) 자본시장 통합법이 실질적인 증권사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2010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2) 법 통과로 대형증권사 M&A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으나, 대형증권사가 실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낮고 대형증권사에 부여된 높은 Valuation(P/B 2,0 ~3,0 사이임)을 고려하면 M&A 의 실현가능성은 여전히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여, 단기적인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불확실성 제거로 증권업 목표주가 상향함
자본시장통합법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통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제거되었으므로 이를 반영하여 증권사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 조정 후에도 증권업 Top Picks는 여전히 미래에셋증권 및 우리투자증권이다.
불확실성 제거에 따른 TP상향조정
당사는 증권사 Valuation 시 자본시장통합법 관련하여는 동법의 통과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아 Premium요인으로 포함시켜 왔다. 그러나 동 관련된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Premium을 100% 반영하지는 않았다. 이제 자본시장통합법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된 불확실성은 제거되었으므로 동Premium을 상향할 수 있는 근거는 마련된 상황이다. 따라서 당사는 불확실성 제거를 반영하여 증권업종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였다.
당사 증권업종 Stance
당사의 증권업종에 대한 Stance는 크게 둘로 요약된다.
1) 증권업은 중장기적인 Level-Up이 예상되는 업종이다.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 간접투자의 확산, Flight to Yield로의 자금이동, 퇴직연금 도입 등 장기적인 방향성은 이미 정해진 수순이다.
2) 중장기적인 Level-Up 은 시장참여자의 감소 내지는 양극화로 귀결될 것이다. M&A, 경쟁에 의한 도태는 시장참여자의 수를 감소시킬 것이며, 일부 중소형 증권사는 대형사로의 생존이 아닌 특화된 전문증권사로 변모할 것이다. 국내은행이나 해외사례 등으로 보아 장기적으로 대형 종합증권사로 생존 가능한 증권사는 3사 정도에 그칠 것이다.
Top Picks: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당사 증권업 Top Pick는 미래에셋증권 및 우리투자증권이다.
미래에셋증권 추천사유는 1)자산관리부문의 높은 성장성 및 다원화된 수익구조 2)높은 ROE 및 이익성장성 시현 3) 유상증자 Risk를 해외부문 및 PI의 성장으로 극복 가능함 4)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시 미래에셋금융그룹 下의 높은 Synergy 기대되는 점 등 이다.
우리투자증권 추천사유는 1)타 대형사 대비 상대적인 Valuation Merit 2)M/S 하락추이가 마무리됨 3)높은 배당Merit 4)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시 금융지주회사외의 Synergy 기대되는 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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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정제영 769-30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