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 제주도 주변 연안해역 주요 해수욕장 해파리 출현조사 결과 유독성인 작은부레관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와 평면해파리, 무독성인 푸른우산관해파리 등 총 4종이 출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제주도 연안역에 출현하여 문제를 발생시킨 작은부레관해파리는 올해에도 제주 성산 인근해역에서 약 7~15cm의 유체 및 성체가 75개체 출현하였으며, 이들은 쿠로시오난류 및 대마난류를 따라 이동하다가 바람에 의하여 연안으로 밀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부레관해파리는 주로 표층 바다 쓰레기가 모이는 곳에 많이 출현하고, 우리나라에서는 7~8월에 대마난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 및 남해 동부해역에 주로 출몰한다. 이 해파리는 유독성으로 접촉을 삼가야 하며 접촉시에는 가능한 빨리 응급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매년 대량 출현하여 수산업 및 해수욕객 접촉피해를 발생시킨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올해 최초로 제주 서방 비양도 인근에서 대량 출현하였고, 이들의 평균 크기는 15~30cm로서 지난 5월말 이어도 인근해역의 개체보다 약 10cm 가량 크다. 이 해파리는 현재 제주 및 남해 서부, 서해중남부 외해역에서 대량 출현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7월 중하순부터 개체수 및 개체의 크기가 증가하여 서해와 남해 연안역에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과학원은 제주 인근해역에서 유독성 해파리의 출현이 많아짐에 따라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감시와 해수욕객의 주의, 그리고 어로작업과 해수욕시 매주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국립수산과학원 해파리속보(http://nfrdi.re.kr/bbs?id=jellynews)를 참조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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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본부 해양연구팀 팀장 서영상 연구사 윤원득 051-720-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