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중 기술성과 이전 및 실용화에 관한 협력이 촉진되어 한·중 양국기업의 상호 진출 및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동시에 중국정부의 관심을 요청하는 한편, 참석한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인들을 격려하였다.
중국측에서는 동 행사의 개최지인 천진의 다이쌍룡 시장과 쌍룡 과학기술부 부부장이 참석하였다. 중국 정부는 IT에 이어 또 하나의 중점 산업이 될 BT 분야의 발전을 위해 이미 일부 기술에서 국제적으로 선진국의 지위에 있는 한국과의 다양한 협력을 바라며, 이를 위해 신천과 상해에 이어 중국 전체를 이끌어가는 세 번째 경제특구로 지정된 천진 시내의 빈해신구에 입주하는 한국 기업을 위해 한국인 전용단지를 만드는 등,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 BT 포럼 및 기술교류회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오전에 열린 포럼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주요 인사가 참여, 각국의 정책 및 기술·산업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관심분야에 따라 사전에 매칭된 한국과 중국 기업간의 1:1 상담 형태로 기술교류회가 진행되었다. 한국측은 약 50 여개의 BT관련 기업들에서 100여개의 신기술을 가지고 참여하였으며, 중국측은 약 150여개의 BT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였다.
동 행사는 7월 3일 북경에서 개최된 한-중 고위급 정책포럼과 함께 과학기술협력협정 15주년을 기념하는 상반기 한-중 과학기술협력주간의 마지막 행사이다.
천진은 현재 한국인 거주민이 4~5만 명이고, 천진시 거주 외국계 기업에서는 제일 많은 2000여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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