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대장금 투어’ 바통 잇는다
올 9월 개막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 이번엔 홍콩 현지에 나가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 최영조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한 홍콩홍보단 5명은 4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털 엑셀셔(Mandarin Oriental Excelsior) 호텔에서 신문·방송·잡지사 기자와 홍콩 내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70여명을 초청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홍보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홍보설명회에는 조원형 주홍콩 총영사관 홍보관, 박상철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 에이미 찬 한국-홍콩 우호협력회장(前 홍콩관광청장) 등 양국 관광산업 관련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경주엑스포 홍보를 지원했다.
홍보설명회는 경주엑스포 홍보영화 상영, 만파식적의 도시 경주를 느끼게 하는 대금 연주(김경애 예울국악회 대표), 오찬, 경주엑스포 관광상품 개발 상담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한국전문여행사인 코리아트래블서비스(대표 김범수)는 경주엑스포 관광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키로 하고, 엑스포 조직위측에 김해공항-엑스포간 셔틀버스 운행을 요청했다.
박상철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한국에서는 홍콩과 중국인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지만 경주를 방문하는 '중국인'들의 상당수는 홍콩인"이라며 "홍콩인들에게 인기 있는 경주, 특히 경주엑스포로 가는 관광상품이 다양하게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 홍보설명회에 참석한 홍콩 최대여행사 홍타이(Hong Thai)의 아시아마케팅 책임자 빅타 수(Victor So.남.38)씨는 "경주는 한국의 서안(중국의 1천년 고도, 세계4대 문명도시)"이라며 "홍콩의 인기여행상품인 '대장금 투어'의 후속타를 고민중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경주엑스포와 한국의 가을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미국, 5월 일본, 6월 중국에 이은 이번 홍콩설명회를 끝으로 해외 현지홍보를 마무리 하고, 이달 중순부터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cexp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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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 팀장 김진현 054)740-3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