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격무 · 현안 · 프로젝트부서 직위공모 대상직위 선정

창원--(뉴스와이어)--경남도는 경쟁원리에 의한 실적주의 인사운영을 위하여 시행되어 온 직위공모제의 개선시행계획에 따라 격무·현안·프로젝트부서 직위공모 대상직위를 선정 발표했다.

금번에 선정된 직위공모 대상직위는 남해안시대추진본부의 총괄기획담당, 경제통상국의 기계로봇산업담당, 도시교통국의 대중교통담당, 농수산국의 FTA대책담당, 건설항만방재본부의 항만정책담당 등 5개 직위이며, 격무부서 또는 현안·프로젝트 부서로서 도정의 기여비중, 업무강도 및 업무기피도가 높은 부서를 대상으로 각 실·국의 추천을 받아 도정조정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그동안 선호직위인 총무과장, 감사담당·예산담당·인사담당 사무관에 대하여 직위공모제를 운영해 오다가 선호부서 위주의 직위공모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금년 1월에 선호부서 4개 직위 중 인사·예산담당 2개 직위만 직위공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총무과장과 감사담당은 직위공모에서 제외하는 한편, 격무부서·도정현안사업부서 및 프로젝트 사업부서 위주로 공모대상 직위를 추가 선정 운영하기로 결정하였었다.

이번에 선정된 격무·현안·프로젝트 공모직위에 대하여는 7월중 공모를 거쳐 대상자를 정기인사시에 발령할 예정이며, 공모직위 근무기간 및 성과에 따라 실적가점을 부여하고 우수실적 거양자는 발탁 승진하는 등 과감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능력과 성과’를 우선하는 실적중심의 인사운영이 정착되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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