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학습 프로그램으로는 비즈니스 매너, 취미강좌, 독서토론, 전시회, 문화체험 등 ‘교양문화 학습영역’, 6시그마/변화관리나 윤리의식 함양과 같은 ‘기업가치공유 학습영역’, 전문자격 취득이나 문제해결 워크샵 등 ‘직무역량 학습영역’ 총 세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구성되어 있다.
이날 포항, 광양 서울, 동경, 북경을 연결해 화상회의로 실시된 평생학습기업 선언식에서 포스코 이구택 회장은 “인적자원의 능력을 신장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평생학습제를 도입키로 했다”며, “일과 학습,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국제경쟁력을 갖춘 철강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세계 철강업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주40시간 근무제로 전환하면서 노사가 평생학습제를 도입키로 합의하고, 경희대학교 경영패러다임센터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번 평생학습제 기본운영방안을 마련했다.
포스코는 올 1월부터 우선 포항 및 광양제철소의 총5개공장에 시범운영하고,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사람입국 신경쟁력특별위원회’, 노동연구원 부설기관인 ‘뉴패러다임센터’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의 도움을 받아 4월부터는 전사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의 평생학습기업 선언은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갈 21세기형 지식근로자를 육성하고 일터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회사가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한 것으로, 평생학습이란 뉴패러다임에 대한 타 기업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생학습기업 선언 후에 이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 프로그램의 연구와 개발에 착수 했던 다른 기업체들과 달리, 포스코는 평생학습 운영의 기본 방향과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이미 완료하고, 평생학습기업 선언을 함으로써 평생학습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포스코는 사람입국 신경쟁력특별위원회 문국현 위원장, 뉴패러다임센터 신봉호 소장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장호 원장과 공동으로 직장을 평생학습의 장으로 전환하는 ‘뉴패러다임’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 한다는 내용의 협정서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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