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를 파주캠프에서 만나다...경기영어마을의 색다른 변신

수원--(뉴스와이어)--여름방학을 맞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색다른 변신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회를 연다.

7월부터 시작된 셰익스피어 전시회 ‘Hello Shakespeare'와 ‘A Long Time Ago In Africa'ㆍ’Campfire Sing-A-Long‘ 공연 등 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교육적 효과는 물론 흥미적 요소도 함께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Hello Shakespeare>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 작품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한 여름 밤의 꿈>, <햄릿>, <맥베스>, <태풍> 등 4편의 희곡을 어린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각색하여 전시된다.

전시관 1ㆍ2층에 꾸며진 각 작품의 미술적인 이미지들은 아이들이 마치 희곡 속에 들어간 것처럼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뿐만 아니라, 영어 대사를 들으며 전시회 공간에서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되어 있어 처음 접하는 셰익스피어 작품에 대해 흥미를 갖고 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뮤지컬 공연을 대체하는 ‘A Long Time Ago In Africa'는 정글북의 작가 Rudyard Kipling의「Just So Stories」를 각색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특한 스타일의 공연이다.

개코원숭이가 해설자로 나와 코끼리, 얼룩말, 타조의 모습에 대해 재미난 일화와 함께 소개한다. 즉, 본디 코가 짧았던 코끼리, 보통의 말처럼 검은색이었던 얼룩말, 잘 날 수 있었던 타조가 현재의 모습대로 변화된 이유를 설명한다. 이 공연은 노래보다는 음악에 맞춘 춤 위주로 전개가 된다.

‘Campfire Sing-A-Long'은 여름 캠프의 카운슬러 2인이 관객과 함께 서양 어린이들이 즐겨 하는 게임과 영미권 캠프에서 애창되는 노래들을 배워보는 유쾌한 시간이다.

관객들을 두 편으로 나눠 빗소리와 천둥소리를 신체의 일부로 만들어 내는 <Rain-Making> 게임과 <반짝 반짝 작은 별>, <ABC Song>, <Peanut Butter & Jelly Song> 등은 서구 어린이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를 배우는 기회가 된다.

한편 이번 공연 관람은 7월 12일까지 오전 10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할 수 있으며 전시회 입장료는 5,000원, 통합입장권은 8,000(영어마을 및 전시관)이다.

웹사이트: http://english-village.gg.go.kr

연락처

(재)경기영어마을 기획홍보팀 031)956-2111
경기영어마을 콜센터 1588-054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