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상도, 국제 GIS사용자 콘퍼런스에서 Map Gallery(경쟁부문) 최고상 수상

서울--(뉴스와이어)--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정광수)은 산림정책 수립과 임업통계 작성의 기초가 되는 임상도를 국제 GIS 사용자 대회 경쟁부문에 출품하여 6,300편의 출품작 중 최고의 영예인 People's Choice Award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7년 6월 18일부터 5일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ESRI社가 주관한 세계 최대의 GIS 국제 사용자 콘퍼런스로 100여 개국 14,000여명의 전 세계 GIS사용자 및 전문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각 정부의 GIS담당자가 참가하여 38개 부문에서 1,000여편에 달하는 기술 주제발표와 GIS관련 제품전시, GIS기법에 의한 맵 전시 등을 통해 사용자가 발표하고 토론하며 경쟁하는 대회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정보과 자원정보실팀은 2006년부터 새롭게 작업환경을 변환하여 제작중인 디지털방식의 수치임상도(Forest Type Map of Wonduck, Korea)를 맵 경쟁부문에 출품하여 6,300편의 출품작 중 최고상인 Map Gallery Results Highlights : People's Choice Award를 수상하였다.

한편 임상도란 현지조사와 영상사진 판독을 통하여 수종, 임상, 수령, 나무의 크기, 밀도의 속성 등을 지도에 표기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5년 동안 8명의 조사요원이 전국을 담당하여 축척 1:25,000 임상도 750도엽을 제작하고 있으며, 5년 주기로 순환하여 데이터를 계속 갱신한다. 이 성과물은 한국의 산림정책과 의사결정을 판단하는 귀중한 자료로서 일반 국민에게도 서비스되고 있다. < 끝 >

국립산림과학원 개요
1922년 임업시험장으로 출발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임업, 목재산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산림청 산하 국가연구기관이다.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의 실현을 위한 산림과학지식·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홍릉터에 산림정책연구부, 산림보전부, 임산공학부 등 3개부가 위치하고, 산림유전자원부는 경기도 수원, 3개 연구소는 각각 경기도 남양주(산림생산기술연구소), 경남 진주(남부산림연구소), 제주도 서귀포(난대산림연구소)에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개발된 산림과학기술의 현장 실연을 위하여 시험림과 묘포 5,140ha를 보유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정책국장 출신인 윤영균 청장이 2013년부터 산림과학원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nifos.forest.go.kr/

연락처

산림자원정보과 권수덕, 서수안 박사 02-961-2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