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부 장관 필리핀 여행 안전에 대한 성명 발표
이번 성명은 지난 6월 25일 13명의 한국인 희생자를 낸 AN-24 기종 캄보디아 여객기 참사에 뒤이은 조치로 날로 높아가는 한국여행객의 동남아지역 여행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필리핀 주요 국내선 항공사인 씨에어 (SEAIR)와 아일랜드 트랜스보야저 인코포레이트 (Island Transvoyager Inc: ITI)는 이번 성명을 뒷받침하며, 현재 필리핀 국내 항공사들이 사고와 관련된 기종을 일체 운항하지 않고 있으며, 항공 인증 및 안전운항에 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파일럿, 철저한 시설관리 및 선진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력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필리핀항공청(Air Transportation Office: ATO)은 어떠한 사태에도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필리핀국방부, 해안경비대, 민방위청 등을 비롯한 민·관·군과의 재난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필리핀항공청 산하 필리핀 재난구조지휘센터(The Philippine Rescue Coordination Center: PRCC)는 과학적이고 지속적인 재난관리 인프라 확충을 통한 뛰어난 상황관리체제를 갖추고 있다.
조셉 듀라노 장관은 “필리핀 정부는 여행객 안전에 대한 정책을 통해 항공기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규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뿐 아니라 한발 앞선 상황대처로 필리핀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이 안심하고 생애 최고의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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