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 생활속진보 ③ “모든 아기에게 생애 첫 선물로 책을!”
북스타트는 자치단체나 공공도서관·보건소 등에서 그림책과 육아가이드북, 공공도서관 안내, 지역육아정보 안내 등이 담긴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운동으로서 1992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되어 일본, 호주,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정부기관이나 지자체 주도로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42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심상정 후보는 “육아는 더 이상 부모만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면서 “북스타트는 사회적 육아지원의 일환”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심상정 후보는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북스타트를 전국으로 확대, 연간 45억의 예산을 지원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북스타트 운동은 2003년부터 민간기구(북스타트코리아)를 중심으로 지자체, 보건소 등 여러 주체들이 추진하고 있으며, 인력 및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더디게 확산되고 있다. 연간 45만명(2006년 기준)의 신생아가 태어난다고 가정하면 모든 신생아에게 북스타트 가방을 선물하기 위해서는 연간 45억의 예산이 필요하다(1인당 약 2만원 안팎의 비용이 소요되며 이중 절반은 민간기구에서 기금을 조성하고 있음).
심상정 후보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경우 문화적 소외계층이 되고 있다”며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동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상정 후보는 또 “북스타트는 아기들에게 책을 선물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면서 “도서관이나 보건소 등에서 미취학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후속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 운용함으로써 아동 보육복지를 증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북스타트 효과와 해외사례>
1. 북스타트(bookstart)란? 2. 운영기관
▶ 지자체
- 예산 지원
- 출생 신고 시 동사무소에서 안내
- 지역 문화복지 프로그램 확대
▶ 공공도서관
- 북스타트 가방 전달
- 공공도서관 이용 확대
- 북스타트 강연과 부모교육
- 영유아 도서실 설치
▶ 보건소
- 북스타트 가방 전달
- 북스타트 교육
- 공공도서관 이용 안내
- 육아 상담
생후 12개월 미만의 아기들에게 공공도서관이나 보건소에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는 운동.
* 각 지역 산부인과 및 소아과병원에서 북스타트 홍보 책자 비치
3. 북스타트의 효과
- 사회적 육아지원으로 아동 보육복지 증대
-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 분위기 유도(민간기금에 기업후원 확대)
- 저소득층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
- 지역사회 문화복지 서비스 향상
- 아기와 부모의 교감을 위한 수단이자 아이들에게는 책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도와줌
4. 북스타트 해외 사례
○ 영국의 ‘북스타트(Bookstart)’
민간 지원과 문화부 후원으로 전국 98% 정도에 해당하는 약 70만 명의 아가들에게 책꾸러미가 무상으로 전달되고 있다. 18개월 미만의 영아뿐 아니라 유아에게도 확산되어 18~30개월의 아가들에게는 ‘북스타트 플러스’가 전달되고, 36~48개월의 아가들에게는 ‘북스타트 보물상자’가 주어진다. 비영리 민간기구인 ‘북트러스트’가 사회 자원들을 조직해내고 있다.
○ 일본의 ‘북스타트(Bookstart)’
2004년에 280,000명의 아가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했다. 현재까지 653개 지자체가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도입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와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기금을 내고 자원활동가들이 꾸러미를 나누어 준다.
○ 태국의 ‘북스타트(Bookstart)’
태국 북스타트는 2004년과 2005년에 4~9개월의 아기 1,200명에게 책꾸러미를 배포했다. 북스타트의 성공은 태국 정부에도 알려져 2005년 7월 28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아가들이 책꾸러미를 선물 받고 있다. 태국은 매년 약80만 명의 아가들이 태어나는데 모든 아가들을 대상으로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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